10분 새 무릎까지 물 찼다는 대전 상황

조회수 2020. 7. 30. 11: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또 비가..
부산 폭우 피해 복구가 다 이루어지기도 전에 이번엔 대전에서 시간당 80mm의 비가 쏟아져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함
서구 갑천에 물이 불어나 둔산대교 아래 둔치 공원은 물에 잠겼고
정림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는 1층에 주차된 차량 50대가 침수됐고 일부 세대는 정전도 돼 주민들이 대피하기까지 함
중구 부사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낙석이 주택가까지 쏟아지기도 했고
침수된 아파트에서 발견된 주민 1명과 침수된 골프연습장 지하에서 배수작업을 벌이던 주민 1명이 감전돼 숨지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고..
대전 일대 선로도 침수돼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됐으며
또 허리까지 불어난 물 때문에
소방관들은 보트까지 동원해 주민들을 구조 중이라고 함
대전 동구 삼성동의 한 지하가게에 물이 차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나서기도 했고
유성구 관평동, 서구 매노동 등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총 14건의 배수 지원·안전 조치를 했다고 함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전북, 충청 남부 등 많은 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더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없이 장맛비가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