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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에 동물원의 동물이 사라지는 나라

조회수 2017. 9. 28.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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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길..
석유 생산국으로 한때는 남미에서
가장 부유했던 나라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의 95% 차지)로 낸 수익금을 국유화해
복지 수준을 높이고 부흥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배럴당 100달러가 넘던 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유가 하락 폭탄을 맞아 물가는 치솟고
낮은 식량 자립도와 수입에 의존하던 식료품 부족으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함
굶주린 사람들은 쓰레기를 뒤지는 것은 물론
바닥에 떨어진 곡물도 거리낌 없이 주워 담고
정부는 고급 빵을 만들어 판매하면 체포하겠다며
빵집 단속까지 나섰으며
대통령이 TV에 나와, 반려동물로 사랑받아
집안에서 길러지는 토끼를 '고단백에 번식력이 좋다'는
이유로 내세워, 섭취를 적극 권장하는
'플랜 래빗'캠페인을 발표했다고 함;;
또 최근에는 동물원의 동물들이 사라지거나
앙상한 사체로 발견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는데ㅠ
(이유는 동물끼리 먹거나,. 사람들이 훔치거나..)
심지어 길냥이, 길멍이, 홍학 등
길가에 있는 동물들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지경...
그도 그럴 것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70% 이상이
평균 8.62kg의 살이 빠지는 상황을 겪고 있어
전혀 놀랍지 않은 것..( ̄□ ̄;)
여전히 악재는 계속되고
2016년부터는 경제가 막장에 다다른 베네수엘라...
어서 이 상황이 호전되길 빌어봅니다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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