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테크플러스

비주류였던 메신저 앱 '시그널' 갑자기 앱스토어 1위한 이유는?

475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은 자사 서비스 왓츠앱의 새로운 개인정보 정책을 발표했다. 앱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페이스북에 사용자의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전화번호, IP주소, 브라우저 정보, 배터리 상태 등이 공유 대상이며 2월 8일부터 적용된다. 다른 선택권한은 없다. 남거나 떠나야 한다. 왓츠앱을 이용하는 20억 명의 사용자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였다.

출처theverge

페이스북의 조치에 비난이 이어졌다. 이후 사용자가 이탈하려는 조짐도 발견되고 있다. 새삼스러울 건 없다. 발표와 동시에 예견된 일이었다. 페이스북도 이 정도 파장은 어렵지 않게 예감했을 것이다.


사용자 개인정보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 메신저 앱이 각광받고 있다. 바로 시그널이다. 시그널은 새로운 정책이 적용되는 왓츠앱과는 대척점에 있는 앱이다.

출처androidauthority

일단 다른 유사 메신저앱보다 더 적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 최근 애플은 앱스토어에 올려진 앱이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앱 개인정보보호 섹션에서 세부 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왓츠앱의 경우 9개 항목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반면 시그널은 전화번호, 단 1개 항목이 전부였다. 그것도 신원과 연결되지 않는 데이터다.


익명성도 시그널이 가진 장점으로 꼽힌다. 엔드 투 엔드 암호화로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만 확인할 수 있다. 중간에서 메시지를 가로채더라도 암호화돼있어 내용을 읽어낼 방법은 없다.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기밀 자료 폭로한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사용하는 앱으로도 유명하다. 


테크기업 리더들도 시그널을 적극 추천하는 상황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그널을 추천하기도 했다.

급기야 1월 10일 기준 미국 앱스토어 무료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른다.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 사건 때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관련 카테고리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그때 기록을 뛰어넘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시그널이 1위로 랭크된 앱스토어 순위를 캡처해 올리고 '하트'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생각을 짧게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했던 걸까. 우회적으로 페이스북을 저격하는 듯한 트윗을 자사 영상 서비스앱인 스카이프 공식 계정에 남겼다. 트윗에서는 "스카이프는 여러분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당사는 귀하의 개인 데이터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타사에 판매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테크플러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