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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휘력 높이는 '소셜로봇'…유치원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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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로봇은 매력적인 존재다. 유치원 교실 등에서 교육의 도구로 로봇을 활용한다면? 더 높은 교육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교육현장에 로봇공학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 지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노르웨이 컴퓨팅센터 연구원들은 오슬로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 어린이들에게 '소셜로봇'을 이용해 노르웨이어를 가르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슬로 인구의 30%는 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차지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 지역에 집에서 노르웨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 해당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아이들에게 로봇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기존의 교육방식과 비교하고자 한 것이다.  

노르웨이 어린이집은 이민자 어린이들에게 노르웨이어를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구진은 그 중에서도 어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랭귀지 샤워(Language Shower)'를 로봇에 적용시켜 가능성을 탐구했다.

 

연구는 오슬로 지역 내 여러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시킨 소셜로봇 '나오(Nao)'가 어린이들의 학습을 도왔다.

 

로봇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크린으로 의자나 포크 등의 이미지를 띄우고 아이들에게 이 물체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여기에 대한 답을 내놓으면 음성인식 엔진을 이용해 정답여부를 파악했다. 아이들이 정답을 말하면 로봇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오고 로봇은 춤을 춘다. 

연구진은 "참여한 아이들 대부분 로봇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아 우리의 연구가 성공적으로 느껴졌다"며 "현재 기존 버전의 랭귀지샤워 프로그램과 비교해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 지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오슬로 외 다른 지역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자폐증 어린이들을 위한 언어와 사회성 향상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다. 또한 지금은 노르웨이어 교육에만 국한돼 있지만, 다른 언어와 다른 과목들을 가르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다솜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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