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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애플, '이곳'에 돈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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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양대 테크 기업인 구글과 애플이 동시에 한 나라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 인도다. 대형 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에 최근 두 기업은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이벤트 '구글 포 인디아 2020(Google for India 2020)'을 열어 인도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이번 결정이 "인도의 디지털 경제에 주목하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금은 현지 제휴부터 주식투자, 인프라 및 IT 생태계 투자까지 모두 포함하는 금액이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향후 5~7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애플도 자사 제품을 만드는 폭스콘을 통해 10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생산 설비 확충에 쓰일 예정으로 애플은 인도에서의 생산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시작한 애플은 향후 3년 안에 생산 규모를 더 키울 예정이다. 6000명가량이 더 고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기존 중국에 집중되어 있던 생산을 다른 국가로 서서히 옮기는 과정으로 풀이한다.

아이폰 SE 1세대

애플은 인도에 대한 투자로 현지의 높은 수입관세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현재 인도 시장에서 1%로 낮은 판매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위해 보급형 제품으로 판매되는 아이폰 SE보다도 더 싼 새로운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인도는 높은 시장성과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어 언어의 장벽도 낮고, 뛰어난 테크 고급 인력이 많다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다. 특히 중국의 임금이 점점 높아지고 자국 브랜드 중심의 판매 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인도로 눈을 돌리는 글로벌 기업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취임 이후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자국의 경제 구조를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환해 고용을 확대하고 성장을 이끌겠다는 프로젝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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