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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불러온 로봇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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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dge Innovations

중국 한 아쿠아리움에 로봇 돌고래가 나타났다.


살아있는 돌고래도 있는데 굳이 로봇 돌고래를 가져온 이유가 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시적으로 전국 야생동물 거래가 금지된 상태다. 아쿠아리움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대안을 생각해야 했다. 돌고래를 바다가 아닌 좁은 수족관에 가둬놓고 하루에도 수회 공연해야 하는 것을 두고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됐던 마당에 떠오른 것은 로봇 돌고래다. 로봇 돌고래를 도입하면 앞서 언급한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로봇 돌고래는 동물을 모방한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로봇이다. 큰돌고래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골격 구조나 근육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무게를 적절하게 분산해 실제 돌고래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출처Edge Innovations

다만, 카메라나 센서는 탑재하지 않았다. 주변과 상호작용하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이는 자율 로봇은 아니지만 원격 제어를 통해 최대한 실제와 같이 조작해야 한다.


로봇 무게는 595파운드이며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지나 배터리로 약 10시간을 움직일 수 있다. 해수에서는 10년 정도 버틸 수 있으며 담수에서는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한데 그 전에 새롭게 개선된 모델이 기존 돌고래 로봇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이 좋으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더라도 로봇 돌고래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로봇 돌고래는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고 수의학 지원도 필요 없다. 잔인한 돌고래 사냥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동물을 사육한다는 윤리적인 문제에서도 비켜 가게 된다.  


현실감 넘치는 로봇 돌고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엣지 이노베이션 특수효과 기술자인 월트 콘티와 월트디즈니 이메지니어링 부사장인 로저 홀츠버그가 아쿠아리움의 의뢰로 함께 만들었다.

출처Edge Innovations

엣지 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로봇 돌고래를 개발하고 있었다. 초기에는 교육용으로 사용할 목적이었으나 코로나19로 야생 동물 거래가 금지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겨났다. 회사는 향후 3년 동안 최대 15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 돌고래의 가격은 기능에 따라 최소 4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로 책정됐다.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실제 돌고래를 사육하고 유지·관리하는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엣지 이노베이션은 "10년의 운영 기간과 연간 200만 명의 방문객 수용 능력을 감안하면 애니매트로닉스 엔터테인먼트 전반적인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은 전통적인 아쿠아리움이 소비하는 비용의 4분의 1이나 3분의 1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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