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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로봇의 명령에 강아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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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교 social robotics lab의 Brian Scassellati 교수 연구팀은 강아지와 로봇의 관계에 대해 실험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소셜 로봇 '나오(NAO)'를 투입했는데,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로 크기는 58cm 정도다. 참여하기로 한 강아지는 총 34마리로 성별, 나이, 품종이 제각기 달랐다. 

실험은 이렇게 진행됐다. 강아지와 견주, 나오와 연구원이 한 방에 들어간다. 그리고는 로봇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명령을 이행하는지를 확인했다. 두 기기에는 같은 사람의 음성이 녹음돼 있었다.

다른 점은 로봇과 스피커 외에도 한 가지 더 있었다. 나오와 한 방에 있는 동안 견주는 6분가량 로봇과 대화했다. 눈을 마주치고 손을 흔드는 등 사회적 행동을 하는 것을 강아지에게 보여준 것. 

실험 결과, 강아지는 나오의 명령에 반응했다. 이름을 불렀을 때는 80%가량 로봇을 쳐다봤고, '앉아'라는 명령에는 65% 정도 이행했다.

대신 앉기 전에는 짖거나 주인의 눈치를 살피는 등의 행동도 보였다. 또 명령을 일관적으로 따르지는 않았다.

반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름을 부르던, 앉아라는 말을 하던 쳐다도 보지 않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출처RobotLAB Inc.

연구팀은 견주가 로봇을 친근하게 보고, 대화하는 모습이 강아지의 관심을 끌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사람처럼 냄새가 나지도 않고, 강아지와 눈을 마주칠 수도 없다. 하지만 명령을 이행한 것은 인간과의 사회적 관계에 반응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소니의 아이보(Aibo)에 대한 개들의 반응도 연구했다. 아이보는 강아지와 유사하게 생긴 반려 로봇이다.

실험에 참가한 강아지들은 아이보를 '경쟁자'로 인식하지 않았다. 밥을 먹고 있는 중에 근처에 가도 으르렁거리거나 화를 내지 않았고, 아이보와 상호작용하지 않았다. 가끔씩 아이보에게 반응하긴 했지만 '이상한 개'라고 인식하기 보다, '저건 뭐지?'에 가깝다고 브라이언 교수는 말했다.

예일대 연구팀은 사람처럼 생기지 않은 로봇에게도 강아지들이 반응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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