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신제품 올해 더 커진다

조회수 2020. 5. 28.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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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아이패드 세대교체가 예고됐다. 홈 버튼이 사라진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애플 신제품 정보를 정확히 예상하는 것으로 유명한 밍치궈 분석가는 올해 하반기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에어 중 어떤 제품의 후속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새 아이패드는 기존보다 더 큰 10.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전작과 비슷한 기기 크기지만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홈버튼이 없는 형태로 베젤을 줄인다.

제품은 지문인식 대신 안면인식 기술을 넣은 아이패드 프로와 달리 스크린 내장형(In-Screen) 터치 아이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향후 아이폰 등 대부분 애플 제품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밍치궈 분석가는 내년 상반기 아이패드 미니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하반기 나올 아이패드 에어와 같이 전작과 같은 비슷한 크기에 베젤을 줄여 8.5~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홈버튼이 사라질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스크린 내장형 터치 아이디나 안면인식 페이스 아이디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그는 하반기부터 출시될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이 최근 나온 아이폰 SE와 같이 보급형으로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 프로와 다른 포지션으로 빠른 최신 칩을 탑재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진 제품군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10.2인치 아이패드는 329달러(국내 44만 9000원)부터 시작되며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최저 가격이 499달러(국내 62만 9000원)다. 아이패드 미니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399달러(국내 44만 9000원)부터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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