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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강 존재했다는 사실 못 믿겠다면...이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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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강이 흘렀다는 강력한 근거가 나왔다. 과학자들로 구성된 한 연구팀에서 발견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프렌체스코 살레스(Francesco Salese)가 이끄는 연구팀은 화성 이미지를 분석해 화성에 강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을 담은 논문은 지난 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화성에 직접 가지 않았다. 대신 이미지 분석을 통해 화성에 강이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출처Nature Communications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위성(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고해상도 영상 카메라(HiRISE)가 촬영한 화성 이미지를 가지고 진행됐다. 카메라는 400km 거리에서 25cm 해상도로 화성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


화성 남반구에는 '헬라스 평원(Hellas Basin)'이 있다. 헬라스 평원은 화성 표면과 소행성이 충돌해 만들어진 태양계에서 가장 큰 충돌 분화구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진은 평원의 이미지를 3D 이미지로 변환했고 마침내 헬라스 평원 안에 퇴적암으로 이뤄진 절벽을 발견했다. 절벽의 높이 200m, 넓이 1.5km에 달했다. 

출처Utrecht University

프란체스코 살레스는 "200m 두께의 침전물이 형성되려면 상당한 양의 액체가 유지되는 환경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질학자들이 퇴적암을 가지고 과거 지구 환경을 예측하듯이 화성의 퇴적암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였다.


논문 공동 저자이자 런던 자연사 박물관 소속 연구원인 조엘 데이비스(Joel Davis)는 "우리는 이 정도의 디테일을 가진 노두(outcrop, 지표에 노출된 암석이나 지층)를 본 적이 없다"라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오래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Nature Communications

그는 수만 년에서 수십만 년 동안 강이 존재했을 것이라며 "이것은 화성에 살던 고대 생명체를 찾는 퍼즐 조각으로 고대 환경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으로 화성에 살았던 고대 생물에 대한 연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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