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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히말라야, 촬영지는 국내 채석장? 이 장면도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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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히말라야 / NAVER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가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나는 등반기를 그린 영화다. 줄거리처럼 영화 속 대부분의 배경은 산이다. 

이석훈 감독은 네팔 히말라야와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서 촬영한 장면은 극히 일부분일 뿐…산악 장면의 70%가 CG 작업이다.


주 촬영장은 강원도 영월 그리고 경기도 양주의 채석장이었다. 작은 눈 언덕을 만들어 놓고 촬영을 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에베레스트와 칸첸중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게 리얼한 배경은 수치표고모델과 위성사진 덕이다. 수치표고모델은 지형의 고도 값을 수치로 저장, 지형의 형상을 나타내는 자료다. CG팀은 이를 이용해 가상의 지형을 만들고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에 입혔다. 

CG를 담당한 제작 업체 라스카 박의동 대표는 “건물은 하나의 모델을 만들어놓고 계속 반복하면 그만이지만, 산은 산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일일이 만들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히말라야 속 CG 컷 수는 1200컷에 달한다. 보통 장편영화의 컷 수는 평균 1500컷이다.

영화의 디테일함도 이 CG가 살려줬다. 몽블랑에서 촬영한 장면도 살짝 패인 빙하 지형을 극대화해 더 아찔하게 만들었다. 경기도 양주에서 찍은 베이스캠프도 그대로 히말라야로 옮겨왔고, 아름다운 오로라도 그대로 재현해냈다.

히말라야 CG 총책임을 맡은 라스카의 대니 킴은 “CG가 인물들의 감정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6개월에 걸쳐 낙빙과 다양한 눈을 표현하기 위해 수백 가지의 소스를 완성했고, 부족한 부분은 이펙트 팀이 직접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CG팀은 히말라야의 베이스캠프에서 한 달간 머물고, 6200m까지 등반하는 등 작업에 필요한 소스를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실존 인물인 엄홍길 대장은 인터뷰에서 “전문가가 봐도 진짜 같아서 놀랐다. 더 생동감 있어 보이고 확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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