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구글지도 앱, 무엇이 달라졌나?

조회수 2020. 2. 16.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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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구글)
구글지도가 출시 15주년을 맞이했다

구글이 구글지도 출시 15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구글지도를 단순히 지도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하고 이동해 구매 활동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모두 한 곳에서 가능한 앱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읽힌다.


가장 먼저 구글지도 아이콘이 변경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콘 변경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아이콘에는 구글 로고에 들어가는 파랑, 빨강, 초록, 노랑 총 4가지 색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출처: (출처:구글)

다음으로 앱을 실행하면 화면 아래 나타나는 탭 메뉴에 변화를 줬다. 탐색(Explore), 통근(Commute), 저장(Saved), 기여(Contribute), 업데이트(Updates)까지 5개 탭이 보이는데 이전 3개였던 것에서 늘어났다.


통근 탭은 자동차와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기능인데 이제 제공하는 정보가 더 많아진다.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알려주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자 온도까지 알려준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특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려주게 된다. 3월부터는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출처:구글)

저장 탭은 즐겨찾기 했거나 특별히 표시한 장소에 접근하게 한다. 이전에는 옵션 메뉴를 열고 장소(Your Places) 메뉴로 이동해야 볼 수 있었지만 이제 메인 화면에서 빠르게 열람할 수 있다.


기여 탭에서는 식당이나 관광지 리뷰를 입력할 수 있다. 도로나 주소 등 지역 정보를 공유해도 된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상세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주고 구글지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

구글지도는 몇 달 전 증강현실(AR) 기술을 내비게이션에 접목한 라이브뷰(Live View)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번에 업데이트됐다. 방향전환 정보를 화살표 등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턴바이턴(turn-by-turn) 방식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야 할 위치와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만 알려준다.


새로운 구글지도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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