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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마음대로 이미지 수집?"...구글·유튜브 안면인식 기업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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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출처:GIB)

구글이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수집해온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기업에 경고했다.


구글·유튜브가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클리어뷰AI(Clearview AI, 이하 클리어뷰) 측에 정지명령 서한을 보냈다. 지난달 트위터도 클리어뷰에 비슷한 내용으로 입장을 보낸 바 있다. 


구글은 클리어뷰가 그간 수집한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유튜브 동영상 스크랩도 중단하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캐나다 사법당국에서 안면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굴만 알면 이름과 주소를 비롯한 개인 정보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로 개발사인 클리어뷰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클리어뷰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을 내려받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이미지 개수만 30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CBS 아침뉴스 프로그램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호안 톤-댓(Hoan Ton-That) 클리어뷰AI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이 보내온 정지명령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 This Morning에 출연한 호안 톤-댓 클리어뷰AI CEO

출처(출처:CBS)

그는 클리어뷰가 이미지를 얻기 위해 진행한 작업은 구글에 접속해 검색 엔진을 활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구글은 모든 웹사이트로부터 정보를 끌어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수정헌법 제1조(First Amendment)를 언급하면서 기업이 얼마든지 공공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글의 생각은 다르다. 구글은 유튜브 서비스 약관에 사람을 식별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은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클리어뷰는 공개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시인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정지명령 서한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데이터는 수집해도 된다는 클리어뷰 주장에도 반박했다. 구글은 "웹사이트 대부분이 구글 검색에 포함되기를 원하는데, 웹마스터에게는 웹사이트에서 검색 결과에 포함할 정보를 통제하는 권한을 준다"라며 "클리어뷰는 동의 없이 비밀스럽게 개인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는 명백한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에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다.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이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이유로 데이터분석 기업 하이큐랩스(hiQ Labs)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때 하이큐랩스가 근거로 내세운 것도 수정헌법 제1조였다. 당시 법원은 정보 수집할 권리를 인정하며 하이큐랩스의 손을 들어준다. 웹사이트 정보를 수집하는 행동이 완벽하게 합법적인 것은 아니나, 범죄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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