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테크플러스

논란의 '보잉 737 맥스' 운항규제 풀리기 전 생산 재개?

84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두 차례 추락 사고가 났던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경영 실적에 큰 타격을 입은 보잉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보잉이 미국 항공 당국 FAA(미연방 항공청)의 운항 재개 승인 전 737 맥스 생산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운항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올 중반 이후 보다 앞서 생산을 다시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캘훈 CEO

출처블룸버그

보잉 737 맥스 기종은 두 번의 추락으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보잉은 문제점으로 지적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항공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 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있었지만 다시 나온 소식에 따르면 올해 중반까지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6~7월까지 당국 승인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잉도 이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상황이다.

보잉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737 맥스의 운행 정지와 생산 중단은 회사에 큰 타격이었다. 지난해 보잉은 항공기 인도 물량이 380대에 그쳤다. 이마저도 주문 취소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 순 주문량은 -87대로 집계됐다.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 상황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캘훈 CEO는 "FAA의 운항 재개 승인 예상 시기가 당초보다 늦춰진 것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터 훈련 권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의 이슈에서는 배선이나 소프트웨어 등 심각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737 맥스 기종을 폐기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한 세대 동안 비행할 것"이라며 "나와 회사가 모두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힘을 실었다.

보잉은 차세대 기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달 첫 시험 비행에 나서는 777X다. 777X 기종은 기존 보잉 777의 개량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작성자 정보

테크플러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