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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큰 전파망원경 ‘텐옌' 정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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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망원경은 천체로부터 오는 전파를 수집하는 장치다. 우주에선 여러 형태의 빛, 전파 영역의 파장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관측하기 위해 사용된다. 눈에 잡히지 않은 미스터리한 순간을 잡아내는 것이다. 

이 전파 망원경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타 망원경과 달리 구경 사이즈가 남다르다. 이렇게 구경을 크게 만드는 이유는 단순하다. 크면 클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서다.

지금까지 가장 큰 망원경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레시보로 지름 300m였는데, 최근 1위가 바뀌었다. 

출처ChinaFoucs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로 중국의 전파망원경 ‘텐옌(天眼·하늘의 눈)’이 정식 가동됐다. 망원경의 지름은 무려 500m에 달한다. 면적은 축구장 30개를 합한 크기다.

큰 만큼 제작 기간도 오래 걸렸다. 착공 시작 연도는 1990년. 완공까지 무려 20여 년. 2016년 9월쯤 망원경을 만들어 냈고, 그간 시험 운영해왔다.  

텐옌이 여타 전파 망원경보다 2.5배가량 더 큰 만큼, 저 먼 우주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중력 파장 탐색으로 우주의 기원, 진화 과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출처Newsweek

과학자들은 FRB(고속 전자 폭발, Fast Radio Burst)가 대체 왜 발생하는지 톈옌이 찾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주에서는 하루 5000~10000번가량의 ‘섬광’이 발생한다. 아주 짧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전파가 일어나는 것인데, 15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전파가 계속 반복되는 FRB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우주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캐나다의 천체 물리학자 빅토리아 카스피는 “톈옌은 아직 희미한 FRB를 탐지하고 연구할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FRB에서 방출되는 메커니즘, 그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톈옌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주더라도, 이를 어떻게 관리할지는 미지수다. 인간이 무심코 발생시키는 무선 간섭을 제거해야 하고 망원경의 능력에 걸맞게 데이터를 처리할 소프트웨어, 새로운 장비는 여전히 연구 중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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