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테크플러스

목성의 달, 위성 '유로파'에 수중 로버 보낸다

3,65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출처NASA

목성의 달인 '유로파(Europa)'는 태양계 내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위성 중 하나다. 목성이 내뿜는 추운 기후 탓에 인간이 이주해 살긴 힘들지만, 얼음 아래 바다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돼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을 수 있다'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은 추측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엔 유로파에서 수증기 기둥이 최대 200km 높이까지 솟구치는 장면을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적도 있다. 고더드 우주비행센터의 행성과학자루카스 파가니니는 유로파가 내뿜는 물의 양이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수 분 만에 채울 수 있을 정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초당 2360kg을 뿜어냈다고 한다. 

출처NASA

전문가들은 해저 아래에 화산 분화구가 활발히 활동하고, 겉의 얼음층이 수온을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보아 해저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규모 역시 지구보다 2~3배가량 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신비한 생명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NASA

NAS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트추진연구소는 유로파 탐색을 위한 수중 로버 '브루이(BRUIE)' 실험에 성공했다. '아령'처럼 생긴 브루이는 지금껏 탐사 로보와 달리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브루이는 길이 1m의 막대기 양 끝에 바퀴가 달린 모양새다. 바퀴엔 톱니가 달렸는데 이 톱니바퀴로 얼음 위를 주행할 수도, 얼음 밑에 붙어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수중을 탐사해야 하는 만큼 물에 뜰 정도로 가볍게 제작됐다. 

몸통인 막대기엔 촬영을 위한 카메라, 물의 온도와 압력, 염분, 산소 등 생명체의 존재와 관련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장비가 탑재됐다. 

출처NASA

실험은 남극에서 진행했다. 남극이 유로파의 환경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브루이는 사람의 조종 없이 물속에서 스스로 항해할 수 있고, 얼음 밑 아랫면에 바로 고정되게 만들어졌는데 잘 작동되는지를 이번 실험에서 확인했다. 

실험은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이는 유로파 표면 탐사가 진행된 뒤인 3~8년 뒤에 유로파로 떠날 예정이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케빈 핸드는 "유로파의 바다에 브루이 외에도 부력 탐사선, 잠수정과 같은 이동 수단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테크플러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