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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막으려면 스마트워치를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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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리면 누구든 고통스럽기 마련이다. 아무 일 없던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곳에서 힘쓰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서 독감을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고 이에 대비하는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위치한 스크립스 중개연구소(Scripps Research Translational Institute) 연구원은 미국에 거주하면서 핏비트(Fitbit)의 피트니스 트래커를 사용하는 20만 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간 실험참가자를 지켜봤다. 연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기기를 착용한 사람은 4만 7248명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비식별 데이터를 가지고 그들에게 언제 건강 이상이 발생하는지 예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독감에 걸리면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정상보다 높은 심박수를 나타내거나 수면 패턴이 달라지는 점을 착안해 평균 심박수와 수면 시간을 추적했다. 둘 다 핏비트로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했다. 연구진은 평균 수치보다 심박수가 높거나 수면 시간이 길게 측정되면 비정상이라고 판단했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면 독감에 걸린 사람을 예측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한 데이터를 살펴보고 다른 곳보다 비정상적으로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 발견되면 질병 확산 가능성을 높다고 판단하고 확인에 들어가면 된다. 질병 확산을 예측해내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된다.


특히, 독감 확산을 막고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보건당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 지역에 독감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손발을 깨끗이 하는 일을 장려할 수 있다. 

스크립스 중개연구소 제니퍼 라딘(Jennifer Radin) 박사는 "독감 감시를 강화하고 공중 보건 개선을 위한 기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향후 기기가 개선되고 매일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매주 독감 발생률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감 발생에 빠르게 대응하면 확산과 감염을 막을 수 있는데 주 차원에서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는 국제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매년 5세 미만 아이 20%, 근로에 참여하는 성인 7%가 독감에 걸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55만 명이 독감으로 사망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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