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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 직접 써본 휴대용 물 살균기 '쪼비 퓨어 보틀'

조회수 2020. 1. 1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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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외출하면 늘 가방 속에 제일 먼저 챙기는 것, 바로 아이 물병이다. 식당에 있는 컵을 쓰기엔 아직 아이가 컵 사용에 미숙하고 컵 위생도 걱정이다. 식당에 있는 매우 차가운 물을 아이에게 바로 주기도 그렇다. 


엄마는 아이에게 매일 깨끗한 물을 주고 싶다. 물을 잘못 마셔 배탈이 나는 최악의 사태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 이것이 모든 엄마의 마음이다.


어떤 물을 넣어도 깨끗하게 살균해주는 ‘만능 휴대용 정수기’ 쪼비 퓨어 보틀이 등장했다! 워킹맘 기자 두 명이 ‘쪼비 퓨어 보틀’을 직접 체험해봤다.




'쪼비 퓨어 보틀'은 UV LED를 이용해 물병에 담긴 물을 직접 살균한다. 미국 NASA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복을 살균할 때 쓰는 기술로 수은, 오존 등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빈 병을 살균하는 살균 텀블러는 시중에 몇 종이 나와 있다. 하지만 물을 완벽하게 살균하는 제품은 쪼비 퓨어 보틀이 세계 최초다. 한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미국 FDA로부터 환경 호르몬과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인증서까지 받았다.





Q1. ‘쪼비 퓨어 보틀’ 첫 인상은?

(박) 색깔이 너무 예쁘고 모양이 귀여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병아리 캐릭터 같은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손잡고 물마실수 있는 디자인. 꺼내자마자 아이가 먼저 반응했다. 가지고 놀겠다고 빨리 달라고 했다.

처음 들어보니 무게는 좀 무거웠다. 어린 아이가 들고 물을 마시다가 떨어뜨리릴까봐 조금 걱정스러웠다.

(전 )박스를 뜯는데 아이들이 사로 만져보겠다고 아우성이다. 성인인 내 눈에도 예뻤지만, 아이들에게도 엄청 인기 있는 색상인 듯하다. 아이는 내일부터 유치원 물병으로 가져가겠다고 했다. 중간에 반짝이는 물방울도 신기한 듯이 계속 쳐다봤다.

6, 7세 정도의 아이는 혼자 사용하기 괜찮지만, 4세 이하의 어린이가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무거울 것 같았다.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갖고 다니다가 아이가 물을 마시고 싶을 때 주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Q2. 어떻게 이용했나?

(박) 먼저 쪼비 퓨어 보틀에 정수기 물을 넣었다. 물방울 모양 불빛이 들어오며 10분간 살균이 시작됐다. 생활환경 연구원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의하면 10분내에 물속 유해균이 99.9 살균된다고 한다.

아이가 깨끗히 정수된 물을 넣어도 한모금 마시는 순간 구강 내 세균이 유입된다. 세균이 1분 내에 200배 증식하기 때문이다. 쪼비 퓨어 보틀을 가지고 외출할 때 수시로 물을 살균했다.

(전) 쪼비 퓨어 보틀을 유치원 가방에 넣어 보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있을 때는 늘 깨끗한 물을 주려고 노력해서 어느 정도 안심이 되지만, 유치원에 혼자 보낼 때는 늘 불안했다. 아이는 하루 종일 아침에 가져갔던 물을 마시는데, 침이나 음식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세균도 걱정됐다.

하지만 쪼비 퓨어 보틀은 마실 때마다 자동으로 살균되니 안심이 됐다. 쪼비 퓨어 보틀은 생활환경 연구원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10분 내에 물 속 유해균 99.9% 살균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Q3. 어떤 점이 좋았나?

(박) 아이가 물을 마실 때 마다 살균해 계속 균 없이 깨끗한 상태가 유지된다는 점이 좋았다. 아이와 장시간 외출하면 늘 어떤 물을 먹여야 하는지 걱정인데, 이걸 해결해줬다.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정수기’랄까.

식당에 있는 정수기나 편의점 물을 구매해 수시로 넣어 살균하고 아이에게 주니 마음도 안심되고 물 먹이기도 편했다.

친환경 소재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아이 물건을 살 때 늘 확인하는 사항이다. 그리고 UV_C LED를 사용해 화학물질이 없는 친환경 적인 살균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런 방식으로 살균하면 물의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과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다.

(전) 우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과 색깔이 마음에 들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다 공감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아이가 싫어하는 디자인이면 바로 ‘탈락’이다. 게다가 살균 기능까지 있어 마음이 놓였다.

게다가 바이오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알레르기 제로의 제품이라고 한다.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내게는 딱이었다.

Q4.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박) 역시 무게가 관건이다. 좀 더 가벼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아이들은 물을 마시고 물병으로 물장난을 하기도 한다. 말리기도 어렵다. 그때마다 아이가 물병을 행여나 놓쳐버릴까, 마음이 조금 걱정될 것 같다.

아이에게 특별히 주의를 시켜야 할 것 같다.

(전) 나 역시 무게가 아쉽다. 앞서 말했듯이 6, 7세 정도의 아이들에게는 괜찮은 무게지만, 그 밑의 어린 아이들이 다소 사용하기엔 무겁다. 엄마가 물통을 갖고 다니면서 아이가 물마시고 싶을 때만 주는 식으로 사용해야 될 것 같다.

Q5. 이 제품, 그래서 구입할 텐가?

(박) 휴대용 정수기로서 톡톡히 제역할을 하는 쪼비보틀, 아주 어린 아이보다는 4살 이상 아이에게 추천한다. 4살 이상 아이가 들고 자유롭게 사용하기도 편하고 무게도 적절할 것 같다.

(전) 구입하고 싶다. 단, 6세 이상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추천한다. 특히 유치원에 보내는 물병이 찝찝한 엄마에게 강추한다. 나 역시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했다. 평소 많이 걱정했던 살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Q6. 총평

(박) ★★★★☆ (무게가 조금 아쉬워서 별을 하나 뺐다)

(전) ★★★★☆ (디자인, 살균력 짱. 무게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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