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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kg도 거뜬"...아이언맨 수트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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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허락한다고 무거운 물건을 끊임없이 들어 올렸다가는 나이 먹어 골병든다. 실수로 삐끗하면 그러기도 전에 몸에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산업 현장에서도 적용되는 말이다.


미국 로봇기업 사코스 로보틱스(Sarcos Robotics)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외골격 로봇 '가디언XO(Guardian XO)'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산업 근로자는 로봇을 착용하고 힘든 작업들을 수행하면 된다. 사코스 로보틱스는 '90kg 물건도 안전하게 들어 올리는 세계 최초의 배터리 구동 로봇'이라고 소개했다. 군사 작전이나 근력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장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로봇 개발에만 20년이 걸렸다.

출처(출처:IEEE Spectrum)

가디언XO는 상당한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들어야 하는 물건도 혼자서 들 수 있게 한다. 무게 90kg 물건이라도 작업자는 4.5kg 정도로 느껴진다고 한다.


자유도가 높아 로봇 수트를 입고도 평소처럼 움직이는 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입고 벗는 과정도 다른 웨어러블 로봇과 비교해 쉬운 편이다. 숙달되면 1분 안에 로봇을 착용하고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터리를 이용해 2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며 기기를 켠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hot-swappable) 배터리팩을 이용하면 거의 온종일 구동할 수 있다.

출처(출처:IEEE Spectrum)

로봇 수트를 사용해도 여전히 인간의 지능과 판단력, 반사신경 등에 의지한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논란도 제기된다.


첫 제품은 다가오는 1월 미군과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만 공개하며 상업용 버전은 2020년 말 출시한다. 가디언XO는 1대에 연간 10만 달러(약 1억 1728만원) 가격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한 번에 10대 이상을 대여하는 회사와 제휴를 맺는다. 로봇이 배치되면 전담 엔지니어도 현장에 파견한다.

근력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사용은 가시화되고 있다. LG전자에서도 하체 근력을 지원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소개했고 지난 'CES 2019'에서는 허리 근력 보조 로봇 수트를 공개했다. 아마존에서는 창고 작업자를 위해 로봇과 충돌을 막고 장애물을 회피 감지하는 기능을 내장한 웨어러블 수트 '로보틱테크베스트(Robotic Tech Vest)'를 제공해 작업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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