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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처럼 '돈 버는 틱토커' 나올까...틱톡, 상업 링크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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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유튜버 경우 영상 자체에 포함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구독자와 조회수가 많은 경우, 해당 영상에는 광고가 붙고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유튜버)가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브랜디드 콘텐츠도 존재한다. 영상 콘텐츠 안에 광고 상품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방식이다. PPL과 비슷하다. 인스타그램 경우,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해당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필에 구매 링크를 걸어두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링크 인 바이오

이러한 수익화 모델 덕분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단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넘어 새로운 유통 및 판매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몰리는 배경이다.

지금 또 다른 거대 소셜미디어가 이러한 유통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10억명 이상 이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틱톡'이다.

틱톡에서 아마존 구매 사이트로 넘어가는 모습

틱톡은 앱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바로 '링크 인 바이오(link in bio)' 방식이다. 링크 인 바이오는 인스타그램에서 탄생한 단어다. 이용자 계정 프로필이나 게시물에 '링크'를 걸어뒀다는 의미다. 즉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 안에 등장한 상품을 구매하고 싶을 때, 프로필이나 게시물에 있는 링크를 통하면 된다.

틱톡은 링크 인 바이오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 실험은 현재 제한적으로 진행 중이며, 공식적으로 언제 공개될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틱톡의 마케팅 담당자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토대로 미루어 짐작건대, 시청자들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영상 속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틱톡의 수익화 모델 실험은 보다 부가 가치를 창출하면서 보다 많은 인플루언서를 자사 플랫폼 안에 잡아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도 틱톡으로 돈을 벌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가 개별 게시물에 스폰서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나서 브랜드 계약을 성사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틱톡 측에서 수익화 사업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인플루언서가 틱톡을 떠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찾는 이유기도 했다. 즉 틱톡에 머무는 것보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있는 것이 돈 벌기 쉽다는 의미다. 많은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고 싶어 했고, 틱톡이 이에 응답한 결과가 이번 실험이다. 실험에 성공한다면 틱톡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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