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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사용자 행동 분석하는 '유저해빗'...기업 의사결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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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운명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다. 잘못된 의사결정도 맞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역량은 기업 혹은 대표의 중요한 덕목으로 꼽힐 수 있겠으나 올바른 판단은 그러한 수고를 애초에 차단한다.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데이터'를 빼놓을 수 없다. 데이터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에 길을 안내해주는 등대 역할을 한다. 정보화 시대를 사는 우리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다.


유저해빗(UserHabit) 정현종 대표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2013년 정 대표는 국내에서는 불모지에 가깝던 앱 사용자 데이터 분석 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예측에는 근거가 있다. 일단 트렌드가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었다. 회사를 창업하기 전부터 앱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였다. 해외를 살펴보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었다. 다만 웹에서만 활발했다. 정현종 대표는 앱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가 지금보다 성장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창업 아이템에 대해 고민에 빠져있던 시절,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청취하고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고심하다 보니 결국 앱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로 수렴됐다. 유저해빗은 그렇게 탄생했다.

사업 방향에 확신이 있었으나 현실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처음부터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창업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오랜 개발 끝에 2016년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후부터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여러 곳에서 솔루션을 찾는 연락이 늘어난다. 투자 유치도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힘든 순간이 오고 갔지만 결국 멈추지 않고 버텨 왔다. 포기하지 않고 걸어오다 보니 어느덧 올해로 7년 차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앱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보면 기업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정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다만, 데이터는 여기저기 널려있다. 어떤 것이 쓸만한 데이터이고 어떤 것이 쓸모없는 데이터인지 가리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개인이 평생 봐도 다 못 보는 데이터가 하루 안에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방대하고 날 것 그대로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데이터를 분석해 먹기 좋게 가공해야 한다. 유저해빗은 그러한 역할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대표는 "유저해빗은 앱 사용자 데이터를 손쉽게 데이터화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기업에서 바로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해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실제 사용자가 앱 화면에서 어느 부분을 터치하고 어떤 화면으로 옮겨가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했다. 그는 비용 측면에서도 다른 솔루션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실제 유저해빗을 사용한 많은 클라이언트가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한 증권사에서는 요일마다 사용자 앱 사용 패턴이 다르다는 점을 알게 돼 앱을 업데이트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다른 클라이언트는 앱이 멈추거나 튕기는 현상을 발견하는 데 솔루션이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솔루션이 앱 사용자의 행동을 면밀하게 분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유저해빗은 금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게임 앱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웹 사용자 분석 비즈니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해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이 전 세계 시장 1% 정도밖에 안 되니 어찌 보면 필연적인 선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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