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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2만원대 카메라폰 등 신제품 3종 내놨다

조회수 2019. 9. 1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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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 아이폰 11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이 대거 나오고 있는 가운데 피처폰 신제품으로 다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다. 과거 글로벌 시장을 휩쓸었던 노키아다.

노키아 휴대폰을 제조하는 HMD는 새로운 피처폰 3종을 공개했다. 저사양 휴대폰용으로 개발된 운영 체계 KaiOS를 탑재한 두 모델과 카메라가 있는 휴대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노키아 800 터프

신제품 '노키아 800 터프'는 이름 그대로 '튼튼한 폰'이다. 1.5 미터 물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고 방진 설계로 IP68 등급과 미국 군사규격 MIL-STD 810G 인증을 받은 피처폰이다.

제품은 KaiOS를 사용하고 페이스북, 구글 어시스턴트, 왓츠앱을 기본 탑재했다. GPS/GLONASS 항법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구글맵도 사용할 수 있다. 2100mAh 내장 배터리로 최대 12시간 연속 통화 가능하고 대기 시간은 약 1달이나 지속된다. 198루멘 밝기의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가격은 110유로(약 14만 5400원)이다. 10월 출시 예정이다.

노키아 2720

'노키아 2720'은 폴더블 피처폰이다. 첨단 기술을 사용한 화려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니지만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제품은 외부 1.3인치 디스플레이와 내부 2.8인치 QVG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제품 역시 KaiOS를 사용했으며 구글맵, 페이스북 등을 내장했다. LTE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핫스팟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세컨드폰이 필요한 사람들을 겨냥한 느낌이다. 가격은 90유로(약 11만 9000원)이다. 이번 달 출시한다.

노키아 110

마지막 신제품은 카메라를 가진 가장 저렴한 휴대폰 '노키아 110'이다. 가격이 20달러(약 2만 3900원) 밖에 안 한다. 제품은 기본적인 통화 문자 이외에도 두들 점프 등 간단한 게임을 탑재했다. 32GB 마이크로 SD 카드로 27시간 재생 가능한 음악을 넣거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역시 이번 달 출시 예정이다.

노키아는 피처폰 이외에도 두 종의 저가형 스마트폰도 공개했다. '노키아 6.2'와 '노키아 7.2'다. 같은 6.3인치 1080p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제품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세부 성능에 차이를 뒀다.

노키아 6.2

노키아 6.2는 퀄컴 스냅드래곤 636과 1600만 화소 일반,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뎁스 카메라를 후면에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200유로(약 26만 4500원)와 250유로(약 33만 원)다.

노키아 7.2

노키아 7.2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을 사용했다. Zeiss 인증을 받은 렌즈를 사용하고 후면 4800만 화소 일반, 800만 화소 초 광각, 500만 화소 뎁스 카메라를 탑재했다. 가격은 300유로(약 39만 6700원)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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