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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포문'... "AMD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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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처리장치(GPU) 강자 엔비디아가 모바일 기반 클라우드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모바일 기기까지 확장하겠다는 것. 앞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발표한 구글 스타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x클라우드와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GPU를 두고 PC 혹은 서버 시장에서 경쟁했던 AMD와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PC용(Mac) 화면

엔비디아는 최근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폰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 이름을 언급하며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못 박았다. 구체적인 시기와 얼마나 많은 게임을 품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서비스 이용 요금을 받지 않는다는 게 기본 정책인 듯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쉴드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가 2015년 출시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다. 실드 포터블, 태블릿, 콘솔 등으로 구성된 실드 기기와 TV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7년에는 PC용 지포스 나우를 선보였다. 게임을 운용하는 서버를 따로 두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게임할 수 있기 때문에 저사양 PC에도 고화질과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TV와 PC에서 즐길 수 있었던 지포스 나우를 올해 말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제공한다는 게 엔비디아 전략이다. 앞서 3월 LG유플러스가 지포스 나우를 국내 단독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인 고사양 게임 서비스를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이다. 이때만 하더라도 LG유플러스 IPTV를 통한 서비스인가, 아니면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인가 의견이 분분했다. 이번 엔비디아 발표로 IPTV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지포스 나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MS x클라우드 서비스

엔비디아 행보에 따라 MS x클라우드와 구글 스타디아 등 다른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MS는 지난해 말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x클라우드를 발표하면서 X박스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 가동할 수 있는 서비스 구상을 공개했다. 현재 모바일용 x클라우드는 비공개 테스트 중인데, 10월 경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과 방식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 스타디아

구글 스타디아도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했다. 스타디아는 주로 저사양 PC의 웹브라우저와 크롬 캐스트TV를 통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픽셀 스마트폰 등 특정 모바일 기기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공식 출시 시점은 11월이다. 향후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엔비디아와 함께 MS, 구글 간 삼파전이 예상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월 ‘지포스 나우’의 첫 번째 협력 통신사 중 하나로 LG유플러스를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AMD와의 한판 승부도 예고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는 당연히 엔비디아 GPU 기반으로 구동한다. MS와 구글은 각각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한 서버 GPU로 AMD를 채택했다. 향후 모바일 기반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확대될수록 GPU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AMD 양강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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