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인 엄마를 경찰에 신고한 중딩
늦은 밤
모녀의 실랑이로 소란스러운 가정집
오밤 중 중학생 딸을 난데없이
밖으로 쫓아내는 엄마와
강하게 저항하는 중학생 딸 은지
결국 둘의 싸움은 몸싸움으로 번지고
은지는 영문을 모른 채 쫓겨나게 되는데..
평소 아들인 동생과 은지의 차별이
심한 엄마.
아들은 고급 망고 딸은 사과
먹는 것부터 입는 것
심지어는 용돈까지..!
정작 본인은 차별이 아니라며
부정하는데..
아직 엄마의 사랑을 받기에도 모자란 나이인
중학생 은지는 서럽기만 하고
엄마는 그런 은지의 서러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다음 날
평소 절대 빠지지 않는
학원까지 빠지고 친구와의 일탈(?) 중
무언가를 건네는 은지
그것은 바로 계모로 의심되는 엄마와의
유전자 검사를 위한
엄마의 칫솔과 머리카락.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와의 일탈(?)을 즐긴 은지
한 달 용돈 2만원을 훌쩍 넘는
값 (10만 원)으로 화장품을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집에 들어오자마자
돌아오는 건 엄마의 분노뿐
은지가 학원을 빠졌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고,
손에 들려있는 여러 개의 화장품을 보며
수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손찌검까지 한다.
상처 받은 은지.
마음의 문을 닫듯
굳게 방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는데..
그때 집으로 돌아온 은지의 아빠.
모녀의 갈등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속 터지는 은지 엄마
그런데
아동 폭력 학대 신고를 받고 왔다며
집 안을 들이닥친 경찰들
다름이 아닌 신고를 한 사람은 은지였고
신고를 받은 사람은 은지의 엄마였던 것
처음 보는 경찰들에게
집에서 당했던 차별대우와
그간 서러움을 봇물 터지듯 토해내는 은지
집 안을 둘러보는 경찰과
흥분한 은지를 방으로 들여보내는 아빠
경찰까지 동원한
은지와 엄마의 갈등.
과연 이 사건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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