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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디자인이 기초가 궁금하다면, 지난 시간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글자가 많으면 디자인이 안 된다?
2006년, IT와 프리젠테이션을 주무르던 하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스티브잡스.

빈 슬라이드에 두꺼운 두께의 글자와 숫자가 최고의 미덕이었던 그 시기,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잡스형 발표를 추구했습니다.
자료보다는 '말'을 잘 하는데 집중하는 발표죠.
물론, 스티브잡스의 발표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발표자의 '연출'이 중요한 발표가 있는 반면,
슬라이드에 넘치는 정보를 일일이 이미지나 도형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발표자료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사 실무에서 문서처럼 쓰이는 파워포인트에서는 수 많은 텍스트들이 있죠.

텍스트가 많으면 줄이면 되잖아요?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그러나 기획하는 사람과 자료를 디자인하는 사람, 발표하거나 보고하는 사람이 다른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텍스트를 줄이거나 늘리는 것은 많은 상황 파악을 필요로 하는 일일 것입니다.
오늘은 파워포인트 작업을 할 때, 텍스트에 반드시 하는 작업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폰트는 통일한다.
폰트가 여러가지면, 더욱 복잡해 보입니다.
한 슬라이드 안에서는 같은 폰트를 사용하고, 굵기에만 변화를 줍니다.

이렇게 Bold, Medium, Light처럼 다른 단어들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목과 강조하는 부분에는 두꺼운 글씨를, 본문에는 얇은 글씨를 써주면 됩니다.
추천하는 무료글꼴입니다.
1. KoPub서체 (한국 출판인회의)
http://www.kopus.org/Biz/electronic/Font.aspx
2. 나눔글꼴 (네이버)
https://hangeul.naver.com/2017/nanum
3. 배달의민족체 (우아한 형제들)
https://woowahan.com/#/fonts
2. 본문 글자는 검은색보다는 진회색을 사용한다.
검은색은 힘이 강해서 텍스트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색은 진회색 계열입니다.
3. 자간과 행간을 편집한다.
한글은 영문에 비해 글자 간격이 넓죠!
텍스트 사이 공간이 넓어지면 차지하는 공간도 많아지고, 띄어쓰기가 들어가면 단어 사이사이 불필요한 여백이 들어가 집중력이 흐트러빈답니다.
텍스트 자간을 줄이면 이런 문제가 해결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텍스트 편집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더 활용하면, 앞서 보여드렸던 템플릿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워포인트, 막막하게만 느껴지셨나요?
저와 하루만에 배워봅시다!
하루 배우고 10배 좋아지는 발표를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