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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영화를 빛낸 배우들의 연기!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해외 반응

조회수 2020. 9. 15. 13: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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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에 대한 해외 평단의 반응이 공개됐다. 동명 소설 원작의 안토니오 캄포스 연출작은 공개 이전부터 톰 홀랜드, 로버트 패틴슨, 빌 스카스가드, 미아 와시코우스카, 세바스찬 스탠, 라일리 키오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관람을 끝마친 해외 평단의 반응을 소개한다.

단점도 상쇄하는 '미친 연기'의 향연

출처: 넷플릭스
로버트 패틴슨과 빌 스카스가드, 세바스찬 스텐의 퍼포먼스도 독보적이지만, 톰 홀랜드는 정말이지 초월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 케일럼 크럼리시, Daily Express(UK)
구성이 아주 촘촘한 작품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에 몰입할 수 있는 건 전적으로 배우들의 공이다.
- 존 데포, Hollywood Reporter
픽션을 실제 일어난 일처럼 느껴지게 하는 배우들의 열연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볼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 마이클 필립스, Chicago Tribune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출처: 넷플릭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반전이 쉴 새 없이 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은 아니지만, 느린 호흡 끝에 도달한 결말은 분명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 가브리엘라 게이싱어, Digital Spy
느린 호흡을 끝까지 기다려준 관객들의 시간을 아깝지 않게 할 결말을 지닌 작품.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했지만 그중에서도 톰 홀랜드가 가장 돋보였다.
- 테사 스미스, Mama's Geeky

감독과 각본가의 능력이 빛났다

출처: 넷플릭스
퍼즐 조각이 모두 맞춰지는 순간, 관객이 느낄 건 안토니오 캄포스 감독에 대한 경외심 뿐이다. 감독은 도널드 레이 폴록의 소설을 정말 멋진 영화로 탄생시켰다.
- 리처드 로퍼, Chicago Sun Times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안토니오 캄포스 감독과 각본가 파올로 캄포스는 굉장한 성과를 함께 이루었다. 둘은 지루하고 장황하게 이어질 수도 있던 서사를 탁월하게 풀어냈다.
- 믹 라살, San Francisco Chronicle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출처: 넷플릭스
차라리 소설을 정독하는 게 낫다.
- 해나 우드헤드, Little White Lies
원작을 지나치게 맹신했기 때문일까? 캄포스 감독은 자신만의 각색 없이 소설을 그대로 큰 화면에 옮겨온 게 아쉽다.
- 오웬 글레이버만, Variety
광신도 미국인들의 병적인 심리를 그린 여느 작품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저속하고, 진부하며, 주제에 대한 얕은 이해도를 지닌 작품이다.
- 케빈 메이허, Times(UK)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9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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