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동안 헤어진 할리우드 커플들
아미 해머 & 엘리자베스 챔버스
빌 헤이더 & 레이첼 빌슨
노아 센티네오 & 알렉시스 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하이틴 로맨스 스타가 된 노아 센티네오는 배우 겸 모델 알렉시스 렌과 연인 관계였다. 지인 소개로 만나 작년 3월 열애를 시작한 둘은 연말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네 약 1년 뒤 각자의 길을 걷게 됐는데, 헤어진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서로 끊었다고.
콜 스프라우스 & 릴리 라인하트
릴리 라인하트와 콜 스프라우스는 '[리버데일] 커플'로 유명하다.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수차례 결별설에 휩쓸렸지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부정해왔다. 지난 4월 릴리 라인하트가 "트위터는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SNS다. 본인들이 한 말을 나중에 돌려받을 것"이라며 항간에 떠돌던 이별 루머에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리버데일]에 함께 출연했던 스키트 울리치가 두 사람은 귀여운 커플'이었다'며 헤어짐을 암시, 결국 5월 25일 공식적으로 결별이 확인됐다.
프란체스카 파라고 & 해리 조우시
넷플릭스의 청불 리얼리티 쇼 [투 핫!]을 '하드 캐리'한 프란체스카 & 해리 커플은 지난 6월 이별을 택했다. 원인은 장거리 연애. 두 사람은 SNS에 달달한 커플 사진을 자주 올리고, 해리가 프란체스카에게 프러포즈하는 등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14,000km(호주↔캐나다)가 넘는 거리차와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프란체스카의 SNS에 두 사람의 행복했던 한때가 여전히 남아있어 괜히 더 안타깝다.
티모시 샬라메 & 릴리-로즈 뎁
티모시 샬라메와 릴리 로즈 뎁은 '할리우드 신세대 커플'로 유명한 커플이었다. 릴리의 아버지 조니 뎁이 두 사람을 응원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더 킹]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약 1년 반 만에 끝을 맺었다. 다만 올 5월 티모시 샬라메가 매체 인터뷰에서 '현재 싱글이다'라고 밝힌 것이라 정확한 이별 시기와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후 에이사 곤살레스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폭스 &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부부의 결별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진짜다. 세 자녀와 함께 1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의 이혼은 두 달 전 공식화됐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동안 자가격리도 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의 말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이혼에 대해 함께 고심했다고. 좋은 친구로 남은 채 자녀 양육에 힘쓰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6월 메간 폭스와 래퍼 머신 건 켈리의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일각에선 불륜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카라 델러비인 & 애슐리 벤슨
영화 [그녀의 내음]에서 처음 만난 카라 델러비인과 애슐리 벤슨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건 2019년 6월이었지만, 1년 전부터 델러비인과 벤슨이 함께 있는 파파라치샷과 목격담이 다수였던지라 팬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한 커플이었다(연인 관계라는 걸 암시하는 SNS 사진도 많았다). 지난 3월을 끝으로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은 더 이상 목격되지 않았으며, 뒤이어 카라 델러비인이 친구 마가렛 퀄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5월경 이별이 확실시됐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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