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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웃기고 쫄깃한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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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를 보고 나면 간밤을 설칠 것 같은 찝찝한 여운이 밀려온다. 이 불편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숨이 바짝 타들어가는 팽팽한 긴장감을 놓지 않으면서도 기막힌 타이밍에 웃음으로 치고 들어와 안도감을 주는 호러 코미디를 보자.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드류 고다드 감독의 장편 데뷔작 [캐빈 인 더 우즈]는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친구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흔해 빠진 공포영화일 거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고 비틀며 색다른 쾌감을 전한다. 출연 배우들에게도 보안에 신경을 썼던 만큼 마지막까지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가 흥미롭다.

출처The Orchard

소름(Creep) 


[앙드레와의 저녁식사], [미저리], [위험한 정사]에 영감을 얻은 패트릭 브라이스의 장편 데뷔작. 온라인 구인 공고를 보고 외딴집으로 찾아간 한 남자가 겉보기엔 친절하지만 갈수록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는 고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크 듀플라스가 보면 볼수록 묘하게 불편한 괴짜 고객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안심할 수 없는 불안감을 조성한다. 2인극에 가까운 저예산 영화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속편까지 나왔다.

출처와이드 릴리즈(주)

피막(Pee Mak Phrakanong) 


멜로와 호러, 코미디가 만난 [피막]은 태국의 오래된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셔터], [샴]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웃음을 버무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완성했다. [피막]은 전쟁터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낙과 재회한 피막과 묘하게 달라진 친구의 부인을 수상하게 여기는 친구들의 웃기고 무서운 소동을 그린다. 

출처KD미디어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 


[드래그 미 투 헬]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시킨 샘 레이미 감독이 오랜만에 판타지 호러로 돌아와 선보인 작품이다. 은행의 대출 상담 직원이 집을 잃을 위기에 놓인 집시 노파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해 저주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로 미치게 재미있고 오싹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순간의 선택이 초래한 지옥과도 같은 아찔한 공포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맞닿은 이야기로 풀어내 현실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출처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데드 돈 다이(The Dead Don't Die) 


[천국보다 낯선], [패터슨]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하게 구축한 짐 자무쉬 감독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B급 감성의 좀비 영화를 선보였다. [데드 돈 다이]는 조용한 마을의 묘지에서 죽은 자들이 깨어나자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 셀레나 고메즈, 이기 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다만, 현대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시선을 품은 영화에 일반적인 웃음을 기대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출처Sony Pictures Releasing

좀비랜드(Zombieland)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규칙이 따른다. 적어도 루벤 플레셔 감독의 [좀비랜드]는 그렇다. 유난히 겁이 많아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자신만의 생존 규칙을 정해 살아남은 청년이 부모님이 있는 동부 콜럼버스로 향하는 길에 거친 남자와 사기꾼 자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기존 좀비물보다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10년 만에 전편 출연진과 감독이 다시 모인 속편이 공개됐다.

출처Universal Pictures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무섭기보다 웃기기만 한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좀비 영화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사이먼 페그와 함께 작업한 TV 시리즈 [스페이스드]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영화는 좀비로부터 사랑하는 엄마와 연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어는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다. 좀비물에 코미디와 로맨스를 결합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코르네토 트릴로지라 불리는 삼부작('뜨거운 녀석들', '지구가 끝장 나는 날')이 완성됐다.

출처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겟 아웃(Get Out)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조던 필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은 흑인 남자에게 일어나는 오싹한 이야기를 그린다. 천천히, 미묘하게 조여드는 불안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참신한 연출이 돋보인다. 두 번째 영화 [어스]에서는 [겟 아웃]의 신체 강탈에 이어 도플갱어를 소재로 미국 현실을 비판하는 공포를 선보였다. 

출처Paramount Pictures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What We Do in the Shadows)


뱀파이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전복하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호러 코미디. 공중부양을 비롯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뱀파이어들이 사는 집에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찾아가 평범한 일상에서 옥신각신하고 희생자를 찾아 헤매는 삶을 기록하는 이야기다. 그동안 어두침침한 관속에 누워있던 뱀파이어를 일상으로 끌어들인 신선한 시도에 호평이 쏟아졌고, 현재 스핀오프격인 동명의 드라마 시리즈가 방영 중이다. 

출처(주)에이원 엔터테인먼트

하우스 바운드(Housebound)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처럼 엉뚱한 유머 감각이 있는 뉴질랜드 호러 코미디. 가택연금을 선고받은 딸이 부모의 집에 머물며, 수다스러운 엄마와 보호관찰관과 함께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익숙한 이야기에서 점차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공포와 웃음을 절묘하게 배합해 호평을 받았다. 

출처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타임루프와 슬래셔 무비가 만났다. [해피 데스 데이]는 생일날 죽음이 반복되는 운명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트리를 통해 신선한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트리로 분한 제시카 로테의 능글맞은 연기가 압권이다. [해피 데스 데이]는 그동안 슬래셔 무비에서 숱하게 보았던 잔혹한 살인마에게 유쾌한 표정의 캐릭터 가면을 씌우고, 당하기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인마에게 맞서는 여성 캐릭터(트리)를 등장시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즐거움도 전한다.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후속작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공개됐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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