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로빈 훗', 실사 뮤지컬 영화로 리메이크

조회수 2020. 4. 13.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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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또 하나의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된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볼프강 레이더먼의 1973년작 [로빈 훗]이 실사 뮤지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 보도했다. [블라인드스포팅] 감독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디즈니 플러스 [레이디와 트램프] 캐리 그란룬드가 각본을 집필한다. 리메이크 영화는 CGI와 실사를 조합한 형식으로, 1973년작과 마찬가지로 동물로 의인화한 등장인물들이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극장 개봉이 아닌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것이라 매체는 설명했다.


1973년작 [로빈 훗]은 영국 설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의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00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3,200만 달러 수익을 올려 흥행에 성공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애나벨 집으로' 게리 도버먼, 스티븐 킹 원작 '세일럼스 롯' 연출

출처: CBS

[애나벨 집으로] 게리 도버먼 감독이 [세일럼스 롯]을 연출한다.


뉴 라인 시네마/워너브러더스의 [세일럼스 롯]은 스티븐 킹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마을 주민들이 흡혈귀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1979년과 1987년, 2004년에 미니시리즈와 TV 영화로 세 차례 제작된 바 있을 정도로 원작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대형 스크린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9년 [애나벨 집으로]로 감독 데뷔를 마친 게리 도버먼은 [그것]과 [애나벨] 시리즈 등의 각본을 집필해 최근 할리우드 공포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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