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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장 또 전면 폐쇄, 이유는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

조회수 2020. 3. 30. 16: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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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장 또 전면 폐쇄, 이유는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

출처: Wanda Group

중국 극장 사업에 다시 한번 제동이 걸렸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중국 전역의 극장 600곳 이상, 총 7만 여 상영관이 지난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7일 금요일, 베이징 영화 위원회(Beijing's Film Bureau)에서 돌연 극장 전면 폐쇄를 지시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차이나필름그룹주식회사가 [유랑지구], [어벤저스] 시리즈를 비롯한 중국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재개봉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기에 업계의 충격이 더하다.


베이징 영화 위원회의 폐쇄 조치에 별도의 설명은 없었지만, 내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우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 보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현지 대형 배급사 임직원은 "이번 폐쇄 조치는 1~2주 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극장 영업이 재개되려면 정부에서 이번보다 더 많은 사안을 고려할 것이며, 정상 운영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라며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완치 후 미국 복귀

출처: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tomhanks)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 촬영 차 호주에 체류 중이던 부부는 할리우드 배우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는 당시 SNS를 통해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꼈다. 리타는 오한과 열도 있어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라 통보받았다 "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확진 이후 '일시 정지' 상태였던 영화는 지난 20일 부로 무기한 제작 중단에 들어선 상황이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와 격리 생활을 마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미국서 자가 격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이라 알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게임 원작 영화 '드래곤즈 레어' 출연 논의

출처: 조이앤시네마, Cinematronics Taito

라이언 레이놀즈가 넷플릭스와 또 한 번 손을 잡게 됐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넷플릭스 실사 영화 [드래곤즈 레어] 출연 및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드래곤즈 레어]는 198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용맹한 기사가 사악한 용과 마법사로부터 공주를 구한다는 단순한 전개지만, 마치 한 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에 게이머의 결정에 따라 분기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1년 가까운 협상 끝에 게임 판권을 구매하는 데 성공했으며, 원작자 돈 블루스는 총괄 제작자로 작품에 참여한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한 바 있으며, 드웨인 존슨, 갤 가돗과 함께 올해 공개 예정인 [레드 노티스]에 참여 중이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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