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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1917' 중국 개봉 취소,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조회수 2020. 2. 4.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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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니버설 픽쳐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할리우드 영화들의 중국 개봉이 무산됐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올 2월 중국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영화들이 상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카데미 후보작인 [조조 래빗], [작은 아씨들]과 [1917],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닥터 두리틀]과 [헬보이]가 상영 취소를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개봉 예정작이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발생할 여지가 있는 안전 문제와 7만여 개 극장 대부분이 문을 닫은 사실을 고려해 배급사 측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내 영화계 역시 극장 임시 휴업, 보고회/간담회 등의 행사 취소, 개봉 연기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현지의 모든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무기한 중단시켰으며, 주요 도시 출입통제와 기업 휴업을 지시한 상황이다.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 17,205명, 사망자는 361명으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사태를 뛰어넘은 수준이라 전해진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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