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이 은퇴를? '쥬만지: 넥스트 레벨' 마지막 작품 될 수도..

조회수 2019. 12. 11.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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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니 픽쳐스

'잭 형', 잭 블랙이 연기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 잭 블랙이 은퇴를 암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매체 밸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잭 블랙은 "아마 영화 한 편 정도는 더 할 수도 있겠지만, 이른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다. 내 나이가 50이니, 사실 이른 것도 아니다. 타냐와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일은 힘들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전적으로 잭 블랙의 결정에 달려있지만,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그의 은퇴작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잭 블랙은 은퇴를 미루거나 이후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었다. 자신이 계획을 세우며 사는 사람이 아니기에 가족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TV 시리즈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좋은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고 돌아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부름에는 단번에 달려올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잭 블랙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 모르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12월 11일 국내 개봉했다.

마블 텔레비전 결국 마블 스튜디오에 통합,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 계속한다

출처: ABC

마블 텔레비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 넷플릭스-마블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아온 마블 텔레비전이 마블 스튜디오에 통합됐다고 전했다. 현재 마블 텔레비전에서 제작 중인 실사 드라마 [헬스트롬]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이어가지만, 개발 단계에 있던 프로젝트들은 전부 중단됐다. 마블 텔레비전을 이끌었던 제프 로엡은 통합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만 직책을 유지한 이후 회사를 떠날 예정이며, 몇몇 직책을 제외한 다수의 마블 텔레비전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 전해진다.


마블 텔레비전과 마블 스튜디오의 통합이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지난 10월 케빈 파이기가 마블 CCO(Chief Creative Officer: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에 오르면서 마블 텔레비전과 마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가 마블 스튜디오 소속으로 변경될 예정이라 보도된 바 있다. 또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다수의 마블 시리즈를 제작하는 바람에 마블 텔레비전에서 기획 중이던 TV 시리즈들이 대거 취소되면서 텔레비전 스튜디오의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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