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신작 대본이 이베이에서 팔릴 뻔했다?

조회수 2019. 11. 26.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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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대본이 유출될 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시작된 시퀄 삼부작뿐 아니라 40년 넘는 역사의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루카스필름은 개봉까지 유출 방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본이 온라인 경매로 거래될 뻔했다고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털어놨다.


최근 ABC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누군지 밝히진 않겠지만 출연진 중 한 명이 숙소 침대 아래에 두고 나왔다. 대본을 발견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었고, 그 사람이 eBay에 대본을 판다고 올린 것이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영화 내용 전체가 인터넷에 퍼질 수도 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직원이 이를 포착해 무사히 회수했다고 에이브럼스는 덧붙였다. 대본을 판매하려 했던 이가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12월 20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개봉은 1월 예정이다. 이전까지 상영 시간이 약 155분으로 알려져 시리즈 중 가장 긴 작품이 될 것이란 보도가 있었으나, J.J. 에이브럼스가 영화 러닝타임이 141분이라 밝혀 시리즈 중 세 번째로 긴 작품으로 남게 됐다. 가장 긴 [스타워즈] 영화는 152분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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