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Let It Go' 열풍이 몰아칠 '겨울왕국 2' 최초 반응

조회수 2019. 11. 8.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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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올겨울 전 세계 최대 기대작 [겨울왕국 2] 월드 프리미어가 몇 시간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6년을 기다린 속편에선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을 떠나 새로운 모험을 펼친다. 영화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훌륭한 애니메이션과 비주얼, 사운드트랙을 극찬한 반면, 속편 자체가 1편의 흥행 때문에 존재하는 점, 1편의 마법 같은 순간을 모두 담지 못한 걸 단점으로 꼽았다. 관람객들의 리액션을 모아봤다.

[겨울왕국 2]는 무엇보다도 1편의 박스오피스 성적 때문에 존재하는 것 같지만, 마음에 드는 것들도 정말 많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이 놀라운 판타지 장면과 각 캐릭터마다 멋진 순간들이 있다. 귀에 감기는 '숨겨진 세상 (Into the Unknown)' 등 멋진 노래들, 그리고 견딜 수 없을 만큼 귀여운 크리처도 등장한다.
[겨울왕국 2]는 가치 있는 속편이며, 이야기는 영감을 준다. 엘사가 물로 된 말을 탈 때는 숨이 막힐 정도다. '숨겨진 세상'은 제2의 'Let It Go'가 될 것이다. 중독성 강하다(부모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게다가 80년대 발라드가 있다. 엔드 크레디트에는 위저 버전이 나온다. 기대하시라!
[겨울왕국 2]는 그저 캐릭터의 진화만 그린 게 아니라, 지난 6년간 팬들도 자랐다는 것을 진지하게 인식하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배워야 할 새로운 것들을 보여준다. 새 노래도 많고, 아름다운 영상도 있다. 내게 정말 정말 필요했던 영화다.
[겨울왕국 2]는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고 캐릭터가 성장하고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최소한 세 번은 울었다. 스토리부터 엘사의 드레스의 올 하나까지,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드러난다. 반가운 소식은, 엘사네 팀 모두가 최소한 솔로곡이 하나씩 있다는 것이다.
방금 [겨울왕국 2]를 봤다. 1편의 마법 같은 매력을 모두 담진 못했지만, 이건 있다. 엘사가 수영복을 입고, 애나는 펑펑 울고, 스벤도 펑펑 울고, 크리스토프는 90년대 록 발라드를 부른다. 올라프의 현명한 면도 있고, 무엇보다... 이 귀엽고 착한 애가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보호해야 한다.)
[겨울왕국 2]는 1편만큼 매력적이진 않지만 사운드트랙 자체는 놀랍게도 더 낫다. 크리스토프, 스벤, 올라프가 돋보이는 반면 각본에서 엘사와 안나가 다소 소외되었다. 잘 만든 속편이지만 1편엔 못 미친다.
[겨울왕국 2]를 봤다. 어둡고, 복잡하며, 감정적으로 더 성숙한 이야기를 담았다. 1편에서 우리가 사랑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원작의 친밀함을 유지하면서 한 단계 발전했다. 애니메이션은 환상적이고, 새 캐릭터도 훌륭하고, 크리스토프가 (드디어) 노래를 한다!
[겨울왕국 2]는 11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테일러 콘텐츠 에디터. 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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