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전 부인과 진흙탕 양육권 다툼 돌입

조회수 2019. 10. 15. 13: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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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의 전 부인과의 양육권 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연예매체 TMZ는 레너와 소니 파체코의 양육권 분쟁 관련 서류를 입수했다. 파체코는 얼마 전 딸 에이바 레너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얻기 위해 소송을 하면서 그동안 레너가 자신을 신체적, 언어적으로 학대했고, 딸 에이바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파체코에 따르면 레너는 한 클럽에서 코카인과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주위 사람들에게 "소니를 죽이고 싶다. "에이바에게 소니 같은 엄마가 있을 바엔 부모 모두 없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루는 총을 자신의 입에 넣고 자살하겠다며 파체코를 위협했고, 에이바가 자고 있는 집 천장에 총을 발사했다.


파체코는 레너가 그동안 약물을 남용했고, 언어적,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밝혔다. 레너가 딸을 돌보는 기간에도 레너가 약물을 복용했으며, 에이바의 손이 닿을 만한 화장실 선반 위에 코카인을 놔둔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이바가 파체코에게 레너의 집에 있는 동안 꽤 많은 여성이 집을 들락날락거렸다고 증언했다.


레너의 대변인은 파체코의 주장에 대해 "파체코의 증언은 과장된 부분이 있으며 파체코가 돈을 노리고 거짓 혐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레너는 딸 에이바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3개월마다 약물 테스트를 받고 에이바와 시간을 보낼 때도 모니터링을 받고자 정신건강 전문가를 고용했다. 단독 양육권 요구는 파체코의 정신 건강 문제이며, 그가 치료를 받고 레너를 "악마로 만들려는 이상 집착 증세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에이바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역공했다.


레너는 2014년 1월 파체코와 결혼했고, 그해 12월 파체코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당시 양육권 소송에도 양육비 지급 금액을 놓고 큰 갈등을 빚었다.




테일러 콘텐츠 에디터. 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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