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스타 제시카의 소설이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된다?
조회수 2019. 10. 11. 14:37 수정
한류스타 제시카가 소설가로 데뷔한다.
제시카가 약 7년 반 동안 소녀시대 멤버로 지낸 경험을 토대로 한 소설 '샤인(Shine)'은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10대 소녀의 이야기다. 첫 소설은 2020년 가을, 속편은 2021년에 출판될 예정이며, 이미 11개국 언어로 출판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제시카는 "소설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난 재미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케이팝 세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직 출판 전이지만, 구체적인 영화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다.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제작한 맷 카플란과 에이스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8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한국계 미국인 소녀가 짝사랑했던 이들에게 쓴 편지가 전달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아시아 열풍'을 일으킨 선두주자로 불린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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