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에 이어 '렉스 루터'까지, DC 빌런 유니버스 나올까?

조회수 2019. 10. 10.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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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루머주의

워너브러더스가 DC '빌런 유니버스'를 시작하려는 것일까?


매체 Wegotthiscovered는 워너브러더스에서 DC 코믹스 빌런 렉스 루터와 투페이스, 그리고 미스터 프리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독 영화 세 편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세 작품 모두 DC 확장 유니버스(DCEU)가 아닌 별도의 세계관을 가질 예정이며, 이들끼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매체는 또한 세 작품이 [조커]와 마찬가지로 R등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각 캐릭터의 탄생 기원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커]가 연일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간 것이 빌런 유니버스의 가능성을 열어준 듯하다.

슈퍼맨과 배트맨의 숙적인 세 사람은 이미 다양한 DC 작품에서 실사로 등장한 적이 있다.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 분)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투페이스(에런 엑하트)는 [다크 나이트], 그리고 미스터 프리즈(아놀드 슈왈제네거)는 97년작 [배트맨 앤 로빈]에서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이외에도 많은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에서 이들을 다룬 만큼, DC 코믹스에서 세 캐릭터의 입지가 상당한 두터운 편이라 할 수 있다.

출처: DC Comics

물론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루머에 불과한 소식이다. 그러나 만약 워너브러더스와 DC가 정말로 R등급 빌런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뿐만 아니라 DCEU와도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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