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의 캣우먼은 백인이 아니다?

조회수 2019. 9. 10. 13: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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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배트맨’의 캣우먼은 백인이 아니다?

출처: Warner Bros.

[더 배트맨]의 캣우먼은 누가 될까?


매체 Heroic Hollywood는 [더 배트맨] 맷 리브스 감독이 캣우먼/셀리나 카일 역에 백인이 아닌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맷 리브스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조 크라비츠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를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던 만큼, 흑인 혹은 혼혈 배우가 캐스팅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캣우먼의 목소리를 맡았던 크라비츠는 실제 섭외 1순위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배우의 일정 문제로 캐스팅이 성사되지 못했다.


셀리나 카일은 원작 코믹스에서 백인으로 묘사된 캐릭터다. 영화에서는 미셸 파이퍼와 할리 베리, 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브라운관에서는 줄리 뉴마와 캄렌 비콘도바가 셀리나 카일을 연기했는데, 이들 중 할리 베리만이 2004년작 [캣우먼]에서 유일하게 백인이 아닌 셀리나 카일로 출연한 바 있다. 과연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에서도 새로운 캣우먼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어둠의 기사’로 활약할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 25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2. 명작 스릴러 ‘페이스 오프’가 리부트 된다?

출처: Paramount Pictures

명작 범죄 스릴러 [페이스 오프]가 페이스 리프팅 시술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파라마운트는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를 리부트 할 것이라 전했다. [22 점프 스트리트]와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오렌 유지엘이 각본가로, 원작 제작자 데이빗 퍼무트가 리부트 [페이스 오프]에 총괄 제작자로 나섰다. 1997년작의 두 주연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는 리부트에 참여하지 않으며, 새로운 배우들이 둘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을 감독도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스 오프]는 FBI 요원 숀(존 트라볼타 분)과 정부 테러범 캐스터(니콜라스 케이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중요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캐스터의 모습으로 변장한 숀,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숀의 얼굴을 뒤집어쓴 캐스터의 교묘한 심리전을 선보인 두 배우의 퍼포먼스와 오우삼 감독 특유의 액션 스타일이 빛났다며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영화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억 4,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평가뿐만 아니라 흥행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오우삼 감독의 할리우드 연출작 중 [미션 임파서블 2]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이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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