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무서운데 너무 길다고?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최초 반응

조회수 2019. 8. 21. 16:3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재작년 북미를 '광대 공포증'으로 몰았던 [그것]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역대 북미 R등급 공포영화 흥행 1위, 공포-초자연 장르 흥행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과 평단 모두를 만족시키며 흥행과 평가 모두를 거머쥐는 것에 성공한 작품이다. 자연히 속편에 대한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워너브러더스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북미 개봉을 2주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몇몇 평론가와 기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아쉬웠을까?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최초 반응을 살펴보자.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전작의 명성에 알맞은 동반자다. 영화의 분위기가 비슷하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환상적이며, 공포와 유머가 조화롭게 섞여있다. 속편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극복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영화의 톤은 더 무거운 편인데, 결말에 다다라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빌 헤이더의 존재감이 굉장하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정말 멋진 영화다. 성인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싱크로가 완벽하고, 과거와 현재를 혼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이 영화를 볼 것이기에 더는 말하지 않겠다. 이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지난주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봤어! 전편과 마찬가지로 정말 기억에 남는 무서운 장면과 멋진 비주얼로 가득해. 성인이 된 루저 클럽의 케미스트리는 완벽했어. 참고로 겁.나. 무서웠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야망이 가득한 작품이지만, 스스로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물론 여전히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공포영화다. 잘한 부분은 '정말' 잘했고, 빌 헤이더는 우리의 기대만큼이나 매 장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꿈에 나올까 무서운 페니와이즈의 모습 때문에 전작보다 훨씬 무섭다. 반면 아이들의 성장물에서 어른들의 이야기로 바뀌는 과정에서 매력을 잃은 것 같기도 하다. 또 3시간 가까운 러닝 타임은 너무 길게 느껴진다."

"올해 최고로 실망한 작품. 전작의 이야기를 다시 보여주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인 지루하고 비대한 난장판이다. 몇몇 장면은 인상적이지만 궁극적으로 긴장감과 공포가 없고, 배우들의 퍼포먼스도 갈린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국내 9월 개봉 예정이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제보 및 문의 contact@tailorcontents.com

저작권자 ©테일러콘텐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