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의 감동을 이을 픽사 기대작

조회수 2019. 6. 24.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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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4]를 보기 전, 3편의 완벽한 엔딩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픽사는 언제나 그랬듯이 따뜻한 이야기로 최고의 재미와 인생급 감동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픽사는 [토이 스토리 4] 이후 어떤 작품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까? 최근 베일에 가려졌던 신작 소식이 업데이트되고 있는 지금, 픽사의 다음 행보를 정리해본다.

온워드 (Onward)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토이 스토리 4] 이후 극장에서 가장 빨리 만나는 픽사 신작은 2020년 3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인 [온워드]다. 그동안 주로 여름과 봄에 개봉했던 픽사 작품치고 이례적으로 봄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온워드]는 엘프, 드워프, 유니콘 등이 사는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는 10대 엘프 형제가 죽은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마법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터 대학교]의 댄 스캐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형과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크리스 프랫, 톰 홀랜드, 옥타비아 스펜서가 목소리를 맡아 일찍이 화제를 낳았다. 특히 크리스 프랫과 톰 홀랜드는 엘프 형제로 출연해 예고편부터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선보인다. 특별한 세상을 배경으로 헤어진 가족을 만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점이 [코코]와 비슷해 보이기도.

소울 (Soul)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울]은 [토이 스토리 4] 개봉에 맞춰 발표한 픽사의 깜짝 신작이다. 2020년 6월 19일 개봉 예정으로, 일정 변경 없이 그대로 개봉한다면 내년에는 픽사 영화를 두 번 만날 수 있다. 


[소울]은 인생에 중요한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뉴욕의 한 거리에서 우주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린다. 간단한 줄거리 외에는 아직 많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사이드 아웃], [업], [몬스터 주식회사] 등 픽사에서도 손꼽히는 크리에이터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명작 탄생을 예고한다.

포키 애스크 어 퀘스쳔 (Forky Asks a Question)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픽사 신작은 극장은 물론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포키 애스크 어 퀘스천]은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신작이자 [토이 스토리]의 스핀오프다. 2019년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 론칭과 동시 공개된다. [토이 스토리 4]에서 엉뚱한 행동과 질문으로 우디를 힘들게 했던 포키가 메인 주인공으로 나선다. 제목 그대로 포키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모험담을 단편 에피소드로 그릴 예정이다.

몬스터 앳 워크 (Monsters At Work)
출처: 디즈니

[몬스터 앳 워크]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픽사 신작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핀오프로 2020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몬스터 주식회사]로부터  6개월 후, 웃음 에너지가 몬스트폴리스의 원천이 된 세상에서 마이크와 설리와 함께 웃음 플로어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가진 시설 팀의 정비사 타일러 터스크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빌리 크리스탈, 존 굿맨 등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를 함께 한 배우들이 이번에도 목소리 연기를 참여해 원작 팬으로서 반가움을 더한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황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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