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램프의 요정' 해외 반응

조회수 2019. 2. 13. 2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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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디즈니 실사 <알라딘>의 예고편과 스틸컷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들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 이미 한 차례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길래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일까?

출처: Walt Disney Pictures

지난 12월 최초로 공개된 스틸컷 속 지니의 모습은 '그냥 윌 스미스'였다. 원작 팬들은 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윌 스미스는 "저건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이다. 원래 지니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푸른 피부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그렇게 두 달이 흘러 2월 10일(현지시간), 새로운 예고편과 스틸컷이 공개되는데...

출처: Walt Disney Pictures

"짜잔, 진짜 파란색이라고 말했잖아!!" - 윌 스미스

출처: Walt Disney Pictures

1992년작 <알라딘>의 지니와 비교해보자. 푸른 피부와 우람한 덩치, 특색 있는 수염과 능글맞은 미소까지 원작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러나 이런 유사함이 도리어 어색함과 어딘가 모를 불편함을 불러일으킨 것일까?


공개된 지 사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SNS에서는 지니의 모습을 두고 뜨거운 토론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윌 스미스의 지니가 꿈에 나타나 괴롭힐 듯"

"제에에에에에에발 이게 진짜가 아니라고 말해줘 ㅠㅠㅠ"

"윌 스미스의 지니는 아바타 같이 생겼네"

"윌 스미스가 윌리 웡카의 사탕을 먹으면 안 되는거였어..."

물론 "귀엽다", "원작과 비슷해서 좋다"라는 의견도 자주 보이지만, 많은 이들이 지니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대형 스크린에서 보게 될 지니의 모습이 '어린 시적의 추억'을 불러올지, '끔찍한 악몽'을 꾸게 할지는 3개월 뒤에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 실사 <알라딘>은 다가오는 5월 24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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