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힐링 영화

조회수 2019. 2. 12.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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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자극적인 이야기를 쏙 뺀 따뜻한 감성의 영화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 가는 코미디를 내세워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을 비롯해 [그린 북], [일일시호일] 등의 영화가 의미 있는 흥행을 거두며 장기 상영 중이다.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하며 위로가 되어주는 힐링 영화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출처: (주)디스테이션, (주)엔케이컨텐츠

[사랑은 비개 갠 뒤처럼]은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서로의 꿈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판매 212만부를 돌파한 동명 만화의 감성적인 스토리를 토대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위안과 성장의 잔잔한 드라마로 그려낸다. 첫사랑 아이콘 고마츠 나나가 지금까지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혼란스러운 청춘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인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증인]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한 변호사 순호가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 자폐 학생 지우를 만난 뒤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17년 전, 정우성과 광고 촬영에서 만난 김향기는 과장되지 않는 섬세한 연기로 극에 생생한 몰입을 더한다. 영화는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사람이 소통하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질문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출처: 콘텐츠판다

담백하고 수수한 그림체로 눈길을 끄는 [해피니스 로드]는 삶에 지친 린슈치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로 돌아가 그 시절의 꿈과 삶을 떠올리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만의 파란만장했던 근현대사에 녹아든 가족의 이야기는 유년기의 추억과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 힐링의 여운을 남긴다.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여친 남친]으로 친숙한 계륜미가 첫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964년 줄리 앤드류스의 뮤지컬 영화의 고전 [메리 포핀스]가 더욱 화려한 색을 입고 21세기에 부활했다.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과 에밀리 블런트가 만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려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선율이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잊고 있던 여유와 동심을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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