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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와 에이미 아담스가 공동 수상자가 됐다

출처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HBO
매년 연말 시상식에서 반복되는 공동 수상이 이제 한국만의 풍경이 아니게 됐다?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수여하는  2019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다른 시상식보다 상을 세분화해서 수상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종종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과 배우가 등장하곤 했는데, 올해는 특이하게도 영화와 TV 두 개 부문에서 공동 수상자가 나왔고, 한 배우가 같은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그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1.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공동): 글렌 클로즈(더 와이프) & 레이디 가가(스타 이즈 본)
출처 : Sony Pictures Classics
출처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먼저 영화 부문에서 공동 수상자의 주인공은 얼마 전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감격의 수상 소감을 남긴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와 스크린 데뷔작 [스타 이즈 본]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레이디 가가다.


글렌 클로즈와 레이디 가가는 함께 오른 얄리차 아파리시오(로마), 에밀리 블런트(메리 포핀스 리턴즈), 토니 콜렛(유전), 올리비아 콜맨(더 페이버릿), 멜리사 맥카시(캔 유 에버 포기브 미)를 제치고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면면만 봐도 치열한 경합이 그려지는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에게 트로피를 건네었다는 점이 흐뭇하면서도 이색적이다. 




2. TV 영화/리미티드 시리즈(공동): 에이미 아담스(몸을 긋는 소녀) & 패트리샤 아퀘트(이스케이프 앳 댄모라)

출처 : HBO
출처 : Showtime

TV 부문에서도 여자 배우들이 공동 수상을 차지했다. 에이미 아담스와 패트리샤 아퀘트가 주인공이다.


지난여름 공개된 길리언 플린 소설 원작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에서 특유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 에이미 아담스와 최근 종영된 탈옥 실화 드라마 [이스케이프 앳 댄모라]에서 세련된 모습을 버린 비주얼 변신은 물론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 패트리샤 아퀘트가 함께 후보에 오른 코니 브리튼(더티 존), 캐리 쿤(죄인), 로라 던(더 테일), 안나 디버리 스미스(노츠 프롬 더 필드)과의 경합해서 공동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3. 크리스찬 베일 

출처 : Annapurna Pictures

작품에 임할 때마다 캐릭터에 맞는 비주얼 변신을 수차례 감행했던 크리스천 베일은 미국 역사상 최대 권력을 가졌던 부통력 딕 체니를 다룬 영화 [바이스]로 무려 두 개 부문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과 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독식해버린 것이다.


크리스천 베일이 모두 석권한 두 개 부문 주연상 후보에는 골든글로브 수상자 라미 말렉(보헤미안 랩소디)을 비롯해 브래들리 쿠퍼(스타 이즈 본), 라이언 고슬링(퍼스트 맨), 에단 호크(퍼스트 리폼드), 비고 모텐슨(그린 북), 윌렘 데포(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존 C. 라일리 (스탠 & 올리),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 2), 제이슨 베이트먼(게임나이트), 라케이스 스탠필드(쏘리 투 바더 유)가 이름을 올렸다.


출처 : 넷플릭스

덧붙여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의 주인공은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 영화상까지 네 개 부문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이며, [블랙 팬서]와 [바이스]가 각각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골든글로브에서 TV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오가 이번에도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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