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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글쓰기를 더 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케터가 직접 읽고 요약한 '마케터의 문장'

조회수 2020. 9. 17. 1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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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핵심만 요약했습니다.

최근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보여주는 글을 쓰시는 분들이 참 많죠.


하지만, 자기만족으로 쓰는 일기와 달리 예상 독자가 있는 글을 쓰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 역시도 계속 글을 쓰는 마케터로써, 끊임없이 책과 여러 콘텐츠를 접하며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얼마 전 직접 사비로! 구매해서 '마케터의 문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글쓰기로 고민이신 모든 분들을 위해 '마케터의 문장' 속 핵심 내용을 직접 요약해서 공유해 드립니다. 이번 콘텐츠를 저장한 후에, 글 쓸 때마다 반복해서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마케터의 문장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마케터의 문장'은 직접 구매해서 읽은 책이며, 저는 해당 저자 및 출판사와 어떠한 연관도 없습니다 :)

직접 요약한 핵심 내용

좋은 글이란 기본적으로 독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입니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작가는 독자의 흥미를 끄는 동시에, 독자를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장: 마케터의 문장을 당신의 스펙으로 만드는 법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는 강력하고 명석하며 긍정적인 인물상이자 사람들이 당신을 생각할 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당신과 관련짓는 당신의 가치, 능력, 행동을 상징한다. 퍼스널 브랜드는 당신의 인상에 영향을 주며, 그 인상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가로서의 또 다른 자신이다. (p.25)
나는 이 책에서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마케팅 관점의 글쓰기를 얘기한다. ‘읽는 사람'을 항상 사고의 중심에 두는 글쓰기란 얘기다. 이런 목적의 문장 쓰기를 연습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이점을 얻는데 바로 논리력과 객관화이다. (p.46)
누군가가 읽는다는 전제를 두고 문장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면서 쓰는 것이 기본이다. 대상에 따라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선별하고, 문장으로 정리해야 한다 (p.47)

2장: 전해지는 문장 쓰기

아무리 좋은 말이 가득해도 잘 읽히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믿음을 줄 수 없으면 사람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p.83)
사람들이 읽지 않는 문장은 대부분 글쓴이 본인의 눈높이에서만 읽히기 마련이다. 글쓴이 본인이 자기만족을 위해 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내 글을 읽을까, 읽지 않을까?’를 생각하면 단어 선택이 달라진다. 글을 쓴 사람이야 글에 담긴 의도와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만 글을 처음 보는 사람은 어떨까. (p.86)
쉽게 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다.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누가 읽을지를 생각한다. 둘째, 대상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 자주 쓰는 단어로 문장을 채운다. 셋째, 어쩔 수 없이 외래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한다. (p.93)
메시지를 너무 많이 채운 문장은 독자의 머리에 남지 않는다. ‘머리에 남지 않는다'는 건 무슨 말일까? ‘정보량이 많아서 단기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의미와 ‘독자의 의식을 한곳에 집중시키지 못하고 강한 임팩트를 주지 못한다'는 의미가 있다. (p.96)
독자는 당신이 쓴 문장을 읽을 때 온 신경을 집중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의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되려면 ‘반복'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소 집요하다고 생각할 정도가 적당하다. (p.98)

3장: 공감받는 문장 쓰기

독자가 문장을 똑바로 마주하며 ‘그래, 맞는 말이야'라고 공감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당신'이라는 말을 넣는 것이다. 또는 ‘나는’이라고 쓴 부분을 ‘당신은'으로 바꾸어도 좋다. 그러면 문장의 초점이 읽는 사람에게 맞추어져 독자는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글을 읽게 된다. (p.124)
대상 독자를 특정하지 않으면 가장 큰 틀이 없는 셈이고, 큰 틀이 없으니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넣어서 전달할지도 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문장이 과연 효율적으로 전해질까? 쓰는 사람조차 무엇을 쓰는지 모르는 문장이니 말이다. 독자들은 분명 ‘도대체 이 문장은 누구 읽으라고 쓴 거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공감을 얻을 리는 만무하다. (p.140)
공감을 얻는다는 말을 오해해선 안 된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러 층에게 공감을 받고 싶은가? 그런 경우엔 확실하게 하나의 타깃에게 통하는 문장을 여러 개 쓰면 된다. ‘이번에 A 독자를 노린다'라고 결정하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이번에는 B 독자는 버린다'라는 뜻이다. (p.141)

4장: 흥미를 끄는 문장 쓰기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은 요령이 있다. 바로 문장 곳곳에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말을 넣는 것이다. (p.177)
만약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문장이라면 고객의 마음을 흔들어야 하므로, 고객의 뇌 속 디스플레이에 그 상품을 구입한 후의 만족스러운 모습이 떠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객은 그 상품을 사지 않는다. 기능성이나 경제적 합리성 등의 논리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흔들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p.181)
제목은 원래 본문에 쓰인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한 것이다. (p.189)

5장: 행동하게 만드는 문장 쓰기

사람은 이미지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으면 쉬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p.206)
독자가 적극적으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려면 ‘How(구체적인 방법)’를 20퍼센트 정도 언급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Why와 What이 80퍼센트, How가 20퍼센트이다. 니즈를 환기시키지 않고 갑자기 How를 나열해버리면 상품 가치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216)
고객의 니즈는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언뜻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지만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예상 독자, 즉 타깃이 ‘할 수 없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은 니즈를 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해결하는 것'이 광고 문구이다. (p.226)
특히 어떤 문장을 읽고 자신의 감정에 변화가 생겼다면 그것은 기회이다. ‘정말 좋은 문장이었어!’라며 감탄만 하지 말고 그 문장의 어느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이유를 꼭 찾아보자. 그런 본질적인 요인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문장의 ‘형태'가 생기는 것이다.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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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누적 조회 수 100만 건을 기록하고, 퇴사 학교를 비롯해 총 3권의 저서를 작성한 티거 장 선생님이 직접 축적한 글쓰기 노하우와 내 글에 대한 피드백을 주실 거예요. 아래 링크를 눌러 브런치 인기 작가 티거 장 선생님의 글쓰기 핵심 팁과 피드백을 내 것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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