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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디터가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tvN <스페인 하숙>!!!

삼시세끼도 재미있게 봤던 지라,
차승원, 유해진 오빠들의 케미는 이미 알고 있던 터.
평소 좋아하던 배정남 오빠까지 함께한다는
말에 더더욱 기대를 했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
배정남은 마치 잘 요리된 스테이크와 함께 있는
‘가니쉬’ 같은 느낌이랄까.

셋의 조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죠.

<스페인 하숙>을 보다 보면
저절로 눈이 가는 게 출연자들의 패션이에요.

그중에서도 배정남(배간지)의 패션은
<스페인 하숙> 만큼이나 재미있어요.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멋들어진 룩들을 많이 선보여
무얼 입은 것인지 웹상에서도 질문 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스페인 하숙> 속
배정남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장 보는 장면에서 나온 룩!
야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죠?

숏 비니 + 야상 룩이 자주 나오는데요,
사진 속 야상은 ‘미군 빈티지 야상’ 이라고 해요.

전체적으로 채도가 거의 없는 아이템들이지만
컨버스 척테일러 하이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두 번째 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바로
일본 가방 장인 요시다의 ‘포터’ 백팩.

커다란 포켓과 오렌지 라이닝이 포인트에요.

이 룩의 야상 역시 배정남 오빠가 직접 리폼한
미군 빈티지 야상입니다.

카키색으로 통일한 상의와 백팩에
레드, 오렌지 톤의 슈즈/액세서리 디테일,
호박색의 하금테 선글라스가
참 잘 어울리죠?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게
배간지템들의 특징이죠?

우측 사진에서는 팬츠와 슈즈의 컬러 톤을
맞추어 매치했어요.

컬러 배색과 절개 라인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 아디다스 집업이에요.

마늘 까기 업무에 딱 좋은 간편한 옷이지만
심심하지 않은 배색이 매력이죠!

배바지의 정석 = 배정남
저 흘러내리는 듯한 독특한 바지는
빈티지 점프수트를 팬츠로 연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맨투맨은 롤링스톤즈 로고가 크게 박힌
브라바도의 맨투맨이에요.

여기까지.
멋지고 사랑스러운 남자! (에디터 사심^^;)
배정남의 <스페인 하숙> 속 패션을 알아봤어요.

그의 성격처럼 그가 입은 룩들은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그럼 에디터는 또 다른 스타 패션으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