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 바디버든 줄이는 #클린뷰티템

조회수 2019. 9. 27. 14: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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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버든’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여러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독성이
우리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가령 생리대 유해성, 가습기 살균제,
환경호르몬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품 속 유해한 성분이
우리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경피독’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바디버든이죠.


피부로 흡수되는 화학성분의 독성은
세포 사이로 스며들어 지방층에 쌓이거나
혈액 속에 흡수되는데요,

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어떤 질병으로 나타날지 모르죠.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뷰티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고,
화학제품의 독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요!
다행스럽게도,
최근 바디버든을 줄이고, 독성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유해 성분 뺀 친환경 뷰티 시장 확대되고 있어요.

클린 뷰티, 내추럴 속성의 브랜드들도
여럿 등장하고 있고요.


미국과 프랑스는 공통적인 시장 키워드로
‘클린 뷰티’가 선정됐다고 해요. (2019년)

'클린 뷰티'의 정의는 유동적으로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는 파라벤, 황산염, 미네랄 오일 등
유해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을 뜻해요.

세포라 역시
세포라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의 경우
‘클린 앳 세포라’ 코너에 포함시키면서
클린 뷰티 대열에 합류했어요.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뷰티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겠죠?



오늘은 에디터가
몸에 해롭지 않은 것은 물론,
환경과 동물 보호에도 앞장서는
의미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클린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 보레고 타마누(호동씨) 오일이에요.

보레고에서는 3가지 오일이 나오는데,
그중 트러블에 강한 오일이에요.


- 피부 안전 테스트 완료
- 주의성분 20가지 배제
- 식약처 26가지 유해 성분 배제
- 미국 비건 스킨케어
- 천연유래 성분 100%
- 전성분 EWG 1등급
- 단일원료 100% 퓨어 버진 오일
- PETA Cruelty-Free (동물실험 반대)
(동물실험 반대 및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
원료가 단 한 가지에요!

오세아니아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생산한
퓨어 버진 ‘타마누오일’이 내용물의 100%인데요,
(아무것도 섞지 않음!)

타 지역에서 자생한 오일보다
몇 배 더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초록 황금, 미라클 오일’이라고 불리는 원료에요.
실제로 오일 색이 초록색+황금색이랍니다! ㅎㅎ

보레고 타마누 오일은 좁쌀여드름 케어,
유수분밸런스, 튼살&흉터 재생,
피부 진정 등에 복합적으로 도움을 주고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어요.


프리미엄 오일이라 그런지
흡수되는 속도나, 잔여감, 사용감 면에서
탁월하게 다르더라고요.

다른 오일들과 달리
피부에 기름지게 남는 것도 없어서
그 점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두 번째는 스킨그래머에서 나온
모공 에센스에요.

스킨그래머는 한국형 클린 뷰티 브랜드로
모든 제품들이 세포라의 클린 뷰티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으로만 만든다고 해요.

-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 동물실험반대 Cruelty-Free
- FSC 산림경영인증
- 콩기름 인쇄
-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 화장품
- 피부자극 테스트 완료

더불어
제품의 패키지, 배송 포장까지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는 브랜드인데요,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내용물을 담고,
제품 표면에 붙이는 라벨들은 모두 재활용 목재 원료와
소이 잉크를 이용해 만든다고 해요.

그리고
배송 시 완충재 역시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킨그래머 쉬즈 곤 포어리스 워터 에센스는
정제수 대신 충남 공주에서 생산한
밤보늬추출물(밤 속껍질)을 담고 있는데요,

밤보늬추출물이 넓어진 모공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결을 케어해줘요.
제형은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라
닦토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제형 그대로 피부에 발라 흡수시켜도 된답니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약간의 쿨링감이 느껴지고
일시적으로 모공이 팽팽해진 느낌이 들어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모공이 더 늘어나는 걸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음은 최근 9월, 한국에 브랜드를 론칭한
파머시 제품이에요.

- 잉크부터 용기까지 모두 재활용 가능한 천연 제품
(EU기준 엄격 준수)
- 농장에서 직접 재배, 관리 (FARM TO FACE)
- 동물실험반대 Cruelty-Free
- 파라벤, 프탈레이트, 미네랄오일,
포름알데히드 등 FREE

파머시는 세포라에서 인정한 클린 뷰티 브랜드로
이미 해외에선 핫한 브랜드이기도 해요.
파머시 허니 드랍은
뉴욕 북부 농장에서 직접 채취한 꿀이 핵심 성분인데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강력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고 해요.

수부지 크림으로도 유명한데,
피부 속건조를 통쾌하게 해소시켜주는 게
가을 겨울까지도 쭉 사용하고 싶어지는 크림이랍니다!
독특한 점은
스파츌라가 제품 뚜껑에 자석처럼
붙도록 되어 있어서
잃어버릴 일 없고 편리하더라고요. ㅎㅎ
닥터브로너스 퓨어-캐스틸 솝은 이미 유명하죠.
에디터도 10통은 넘게 비워낸 제품이에요.


- 미국 EWG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브랜드
- 피부1차 자극 테스트 완료 (비자극 제품)
- 미국 농무부 인증 5가지 유기농 오일 (OTCO 인증)
- 동물실험반대 Cruelty-Free

순한 성분, 다양한 용량,
피부 타입별 선택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어서
온 가족이 사용하는 바디워시 & 클렌저로 딱이죠!
에디터는 바디워시로 5년 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온라인에서 950ml 용량을 구매하면
거품기가 증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거품기에 넣고 사용하면 경제적이고 오래 써서 좋아요!
개운한 느낌은 물론이고요!

매일 사용하는 게 클렌저인데,
바디버든을 줄이고 싶다면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묵티는 호주에서 온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에요.

묵티의 샴푸는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신생아부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 OFC 유기농 인증 기준 준수
- SLS (합성 계면활성제) FREE
- 동물실험반대 Cruelty-Free
- 파라벤, 실리콘, 글루텐 Free
- 비건 화장품
- 환경보호 캠페인 동참 (PALM OIL FREE)
- 소이잉크 사용, FSC 인증 친환경 종이 사용


샴푸는 특히
합성 계면활성제(소듐라우레스 설페이트 등)가
들어간 제품들이 많은데,
두피를 통해 흡수된 합성 계면활성제는
여성의 경우 자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죠.
묵티 보타니크 샴푸는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 잎 즙이 베이스에요.

천연 샴푸이라 거품이 덜할 것 같지만
거품도 충분히 났고, 개운한 사용감이었답니다!
합성 향료가 들어가지 않아
향은 말 그대로 ‘천연’스러운 향이 나는데요,
오이+라임 향이라 호불호가 가릴 순 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늘 소개한 클린 뷰티 제품들은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사용감을 위해 불필요한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인간의 이기심으로
환경 또는 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


내 피부에도 건강하고,
자연에게도 건강한 클린 뷰티 제품들!

널리 알리고 싶고,
널리 쓰였으면 좋겠다는 에디터의 생각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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