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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여름에 긴팔을 입어??? 더워서!!!

조회수 2020. 6. 15. 1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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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입어도 

더운 건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멋은 부리고 싶고,

대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스타일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까지 챙기는 여름을 
보내고 싶은 당신에게 
이 포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두 사진 모두 '긴팔'을 입고 있지만 
시원해 보이죠?
이제는 눈치채셨을 수도 있는 
오늘의 주제
바로
'긴팔'로 여름 나기 입니다.

여름철 실내는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죠.
한여름 감기나 냉방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여름철 긴팔 아이템은 필수!

'여름에 긴팔이 말이 돼?' 하는 생각은 
잠시 넣어주시고
꼭!
포스트 끝까지 따라와주세요!!
아주 바람직한 패션 센스를 지니신 두 분의 
여름 '긴팔' 코디,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꼭 알아 둬야 할 
몇가지 소재들이 있어요.

지금부터  그 소재들과, 
적절한 아이템까지
한번에 쫙!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린넨(Linen)입니다

린넨은 우리가 익히 아는 
삼베, 마와 비슷한 식물소재에요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답니다.

옷은 물론 침구류에도 사용하는
우리에겐 꽤 친숙한 소재죠.

입으면서 생기는 구김들,
그로 인한 자연스러운 느낌이 
린넨의 특징입니다.

거친 촉감때문에
주로 면과 혼방해서 옷감으로 사용합니다.
린넨 재킷은 가장 대표적인 여름 아우터죠. 대충 걸치기만 해도
옷차림에 느낌을 더해주는 
여름 '필.살.기' 아이템입니다.
린넨 셔츠는 여름 꾸안꾸룩 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넉넉한 핏과 차분한 색으로 
올 여름, 사진들과 같은 
여유로운 룩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에는 정말 많은 브랜드에서
린넨 제품이 출시됩니다.
그래서, 선택지가 정말 다양해요.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플 지경...)
많이 많이 둘러보시고
꼭 맘에 드는 아이템  찾으셨으면 좋겟네요.

다음은 시어서커(Seersucker) 입니다.

시어서커는
쉽게 설명해 엠보싱 휴지 또는
냅킨과 비슷한 촉감의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특유의 촉감과 표면의 줄무늬가
특징인 소재랍니다.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함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시어서커는 
여름용 수트와 셔츠로 접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왼쪽 사진처럼 
시어서커 수트로
클래식하지만 시원한 룩을,

오른쪽 사진처럼
셔츠를 통해
휴양지에 어울리는 리조트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느 때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시어서커' 를
꼭 기억하세요!

다음은 나일론(Nylon) 입니다.

나일론은 
스타킹과 아웃도어 의류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내구성이 강하지만 
땀을 흡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면과 혼방해 
옷감으로 사용합니다.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질감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주목받는
애슬레져 룩, 뉴트로 패션에도
자주 사용되는 
인기 있는 소재랍니다.
'윈드브레이커(a.k.a 바람막이)는 
나일론으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죠.
왼쪽 사진같이 캐주얼룩에도 어울리고,
오른쪽 사진같이 애슬레져룩에도 
아주 찰떡인,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출처: MOAA
오늘 소개한 아이템들 중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은 바로
나일론 재킷입니다. 

캐주얼부터, 미니멀, 애슬레져까지!
옷 한 벌로 세벌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죠.

나일론은 구김에 강하기 때문에
가방에 아무렇게나 
툭 넣고 다녀도 무방합니다.
포켓터블로 나온 제품도 많으니 
편하게 들고 다니기에는
'나일론'  만한 것이 없겠죠?

마지막으로 니트(Knit) 입니다.

여름과 니트,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지만, 

알고 보면 아주 잘 어울리는 사이랍니다.

왼쪽 사진처럼 성글게 짜인 니트와, 
오른쪽 사진처럼 약간 비칠 정도로
얇은 니트류는 바람이 잘 통해
여름에도 입기 좋은  
시원한 소재입니다.
출처: ANDERSONBELL
니트는 패턴과 짜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줍니다.
느낌에 따라, 
왼쪽 사진처럼 에스닉한 룩도,
오른쪽 사진처럼 여성스러운 룩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HERITAGEFLOSS
오늘 포스트를 통틀어
가장 추천 드리는 룩은 
위 사진들처럼 카디건을 통한 
캐주얼한 룩입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 룩이기도 한데요,

왼쪽 사진처럼 어깨에 둘렀다가
아우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오른쪽 사진처럼 
단추를 모두 잠궈 탑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건강하고 멋진 
여름을 위한 
긴팔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트가 다가올 여름에 대한 기대와
즐거운 상상을 주는 
유익한 읽을거리가 됐으면 좋겠네요!!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INTERN EDITOR
BAN J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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