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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전쟁을 넘어 스타일 전쟁, 패션으로 다시 보는 화제의 퀸덤

조회수 2019. 11. 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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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퀸덤 모르는 사람?
없지?

진짜 전설을 만들 다 못해
아예 역사를 새로 써버린
갓 오브 레전드!

무대들 - 안무, 컨셉,
발표하는 음원까지
모두 화제를 일으키며

퀸들의 ‘전쟁’이었지만
결국 진정한 패자는 없는
갓벽 그 자체였었지

그래서
퀸덤 처돌이 에디터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퀸덤 속 퀸들의 패션을 갖고 와 봤어,

나랑 같이 우리 언니들 레전드 무대
추팔 할 사람들 
여기로 모여!!!

걸크러쉬
-여자는 수트지-

첫번째,
바로 걸크러쉬 패션이야.

무대 끝나고 나면
어느새 무릎 꿇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매직.

클래식한 3피스 수트,
화려한 제복,

아주 작정하고 무대를
씹어 먹어버리는 이 포스

너무 퀸이자나ㅜㅜ
보스....명령만 내려주십쇼...
아아 언니 저의 통장은 이미
당신의 노예가 될 준비가 되었어..

만찢돌

두번째는 만찢스타일이야

정말 방금 만화를 찣고 나온 듯
비현실적인 모습들

솜뭉치 같은 드레스,
개량한복,
프릴이 화려한 원피스까지

안 그래도 요정인 우리 언니들
이렇게 옷까지 입히고 세팅해놓으니

그냥 동화 한편 뚝딱 완성…
어머! 인형이 움직이잖아!!
이거 완전 주인에게 버려진
광기에 가득 찬 인형의 모습이 잖아ㅜㅜ

hip & hot

자 세번째!!
바로 hip하고 hot한 스타일이야,

힙한거? 섹시한거?
퀸들은 하의 하나로 자유자재로 드나들지

크롭탑에 펑퍼짐한 조거팬츠를 매치해
힙함을 보여 준 민니와 화사!

그리고 핫팬츠에 박시한 셔츠로
섹시의 끝을 보여주는 찬미와 수진

게다가 망사 스타킹 까지 엄훠엄훠
내가 저 진주로 태어났었어야 해…
아니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짖지?
천재임이 틀림 없어….

우아

네번째는 바로
고혹적이고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우아한 스타일이야

셔츠나 자켓 슬래스 같은 아이템에
독특한 디자인의 포인트를 주어
세상 귀하고 엘레강스한 모습 뿜뿜!!
물구나무 서서 봐도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포스

컨셉 끝판왕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컨셉츄얼의 끝판왕!!

자고로 덕후는 내 연예인의
느와르 속 섹시한 킬러같은 모습도 보고싶고
동화 속 순수하고 아름다운 요정같은 모습도 보고싶고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은 법!!

…그리고 퀸덤은 우리를 너무 잘 알고 있었지..


사자위에 군림한 왕!
고독한 뱀파이어!
카리스마의 표본 카우보이까지!

눈이 즐겁다 눈이 즐거워.
이렇게 또 컨셉에 맞게
찰떡같이 입혀주는 스타일리스트들
정말 사는 동안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ㅜㅜ
아니 이게 한 프로그램에서
다 볼 수 있는 모습이냐고요ㅜㅜ
영화 몇 편을 찍는 거야?
(저 총에 맞은 사람 나다…)
저런 사람들이 내 왕이면
나 평생 그 나라 노예할래…

+큐티

요거는 뽀너스로 넣은 귀요미들!
섹시하고 멋있을 땐 언제고
이렇게 어제 태어난 것 처럼
귀엽기 있냐고!!!
덕후들 심장이 남아 나지 않는 중…
나 퀸덤 무대 보고
벽 뿌수다가 우리 집 원룸됐잖아…
자 어때? 이렇게 한번 스윽 훓어보니까
 레전드였다고 생각되지 않아?

정말 모든 무대들이 역대급이어서
종영된 게 너무너무 아쉬워ㅜㅜ

진짜 내 아이돌의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걸그룹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줘서
더 자랑스럽고 좋았던 것 같아!

이렇게 잘하는 우리 천재만재 걸그룹들
앞으로 더 더 더 다양하고
큰 무대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난 이만 퀸덤 재탕 + 컴백 떡밥
주어 먹으러 갈게…총총

끝난 줄 알았지?

우리 리얼퀸 다희 언니도 보고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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