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프라이즈

기억하시는가? 지난주에는

키가 작은 여성들을 위한 갠쇼 BEST 10

추천드렸었다.

그리고 댓글 모니터링 중,

키가 큰 여성들을 위해서도 추천 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

키가 작은 여성분들도

매번 수선을 해야 하는

가슴 아픈 고충이 있었지만,

키가 큰 여성분들은

짧은 바지를 늘릴 수도 없기 때문에

더욱 슬프다.

보통 쇼핑몰 바지가 너무 예뻐서

클릭해 상세페이지로 들어가 보면

총기장이 너무 짧은 탓에 눈물을 머금고

뒤로 가기를 누르는 우리 키 큰 여성들.

또, 기장이 긴 제품들을

열심히 찾아 보았더니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운 느낌을

지우기 힘든 아이템들이 대다수.

이쯤에서 키 큰 여성들의 고민은

한층 더 깊어지곤 한다.

때문에 이번 편에서는

키 큰 여성들(167cm 이상)을 위한

개인 쇼핑몰 10곳, 추천드리겠다.

이제는 더 이상

짧은 바지를 부여 잡으며 울지 않길. 

트렌디하면서도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여신룩을 원한다면

‘렌느’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우아하고 세련되게 갖춰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부분.

오피스 데일리룩으로,

혹은 소개팅, 데이트룩 등에

어울리는 코디들이 대다수이다.

모던한 빈티지룩 컨셉인 ‘올슨’.

그저 무난하게 입기에는 심심하고,

편안함은 추구하면서

스타일리시함은 살리고 싶다면 추천한다.

최근에는 바캉스룩들도 다수 업뎃되어

많은 여성들의 뽐뿌를 자극하는 중.

모델 키가 178cm이면서,

온전히 키 큰 여자들을 위한 쇼핑몰 중 하나.

평소 바지를 구매하고자 할 때,

총기장 100cm 이상만 찾았다면

적극 강추하는 쇼핑몰이다.

빈티지, 캐주얼 등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데이트룩, 혹은 데일리룩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많다.

170cm대 언니들 중

깔끔하고 담백한 프렌치시크룩을 선호한다면

추천하는 쇼핑몰.

단연 패션의 첫 발걸음은

'기본 아이템'부터 차근차근 장만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군더더기 없는

무난한 데일리룩 제품들로,

기본템 장만이 필요할 때 추천한다.

‘예쁜 원피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쇼핑몰 ‘밀크코코아’.

흔하지 않으면서도 남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로맨틱한 원피스들이 대부분이다.

모델들의 키는 다소 크지만,

예쁜 공주풍 디자인 때문에

키가 작은 여성분들도

적지 않게 애용하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로맨틱한 데일리룩 컨셉의 ‘나나살롱’.

한 때 중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박혜진 대표의 꿈으로 만들어진 쇼핑몰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나나살롱은

'키 큰 여자 쇼핑몰’로도 유명하지만,

20대 여성부터 40대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정도로

실용적이면서 튼튼함을 겸비했다는

호평일색도 꾸준히 받아왔다.

키 큰 여성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고자

노력하는 쇼핑몰 ‘174’.

그간 선택폭이 넓지 않았던

키 큰 여성들을 위해

기존 팬츠의 기장을 늘리거나,

혹은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팬츠를 자체 제작하여

Only 키 큰 여성들을 위한 하의 제품들이

다채롭게 판매되고 있다.

오피스룩을 찾는다면,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도시그리고여자’를 추천.

짧지 않은 스커트 기장에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핏한 옷들을 위주로

우아하고 세련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돋보일 수 있는 옷들이 많다.

모던 & 페미닌 데일리룩 컨셉의 ‘매그니유’.

튀지 않으면서 차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추천.

160cm대 후반 키 큰 여성들부터

170cm대 여성들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모던하지만 유니크한 옷들로

구성되어 있는 ‘문달’.

다른 일반 개인 쇼핑몰에 비해서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가격 대비 질이 좋다는 입소문으로

꾸준히 단골이 늘어가고 있는 쇼핑몰이다.

무심한 듯 시크한

‘프렌치 시크’ 룩이야말로 

키 큰 여성들의 매력을

한층 더 멋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키 큰 여성들을 위한

개인 쇼핑몰 BEST 10 추천드렸다.

그간 키가 작은 여성들과는 또 다른 고충으로

순탄치 않았을 키 큰 여성들의 쇼핑.

앞으로는 강제 8부 바지,

너무 짧아서 곤란한 스커트를 부여잡으며

속상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Fashion Editor. 혜승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