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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에 이상형 그녀 손 잡았다가 벌어진 일.txt

패션 커플의 시밀러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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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있던 김세연(여·26) 씨. 허윤석(남·31) 씨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 센스 있는 스타일까지 윤석 씨가 평소 그리던 이상형과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윤석 씨를 정말 사랑에 빠지게 한 건, 외모도 스타일도 아닌 바로 그녀의 고운 마음이었습니다.

- 다음 스토리는 사진 뒤에 이어서 나옵니다♥


★취미 부자 커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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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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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알려주실래요?"

세연: 작년 가을에 한 카페에 있었는데요. 오빠가 번호 좀 알려줄 수 있냐며 말을 걸어오더라고요. 마침 추석 연휴 기간이라 휴일에 매일 만나서 데이트를 했죠. 타이밍이 딱!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첫 데이트 때는 제 표정이 그리 좋지 못했는데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거든요. 그러다 둘이 맥주를 한잔하러 갔고, 그곳에서 대화를 많이 하며 점점 친해졌어요. 서로 대화를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윤석: 낯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아우라를 가진 사람인데, 인상과 반대로 굉장히 수줍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대화가 정말 잘 통했어요. 닮은 모습이 많아 신기했죠. 친구들이 제게 '너 같은 유형의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할 정도였는데요, 세연이가 저랑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빨리 친해졌던 것 같아요. 그날 대화하는 내내 정말 설렜는데요. 세연이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정말 설렘이 폭발해버렸습니다. 슬쩍슬쩍 스치던 손끝이 마주 잡아지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너, 우리 만나보자

세연: 오빠가 제게 고백하며 저희는 연인이 됐어요. 아주 당연한 결과였죠.ㅎㅎ 이미 저희는 첫 데이트 이후로 만날 때마다 손잡고 다녔거든요.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고, 옆자리에 앉아 밥 먹여주는 것이 일상이 됐어요. 데이트 후에는 항상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더 믿음이 가고 마음이 점점 커졌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오빠가 제게 "만나보자"라고 했어요. 오빠도 저도 아주 많이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설렜습니다.

윤석: 처음에는 분위기와 감각에 끌렸습니다. 그러다 여러 번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더 사랑에 빠지게 됐죠. 세연이는 정말 사랑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에 두 번 반했어요. 정말 고마웠던 부분은 제게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힘과 마음의 평화를 갖게 하는 법을 알려주었다는 거예요. 요즘은 세연이가 제게 추천해 준 노먼 빈센트 필 작가의 '긍정적 사고방식'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매일 좋은 글귀를 뽑아 세연이와 공유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커플룩 비법이오?

세연: 오빠가 제 스타일을 보고 반했다고 했을 만큼 저는 옷에 관심이 많은데요. 마찬가지로 오빠도 옷을 좋아했기에, 저의 그런 모습이 눈에 띄었던 거겠죠. 저희가 항상 옷을 맞춰 입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옷을 골라줄 때가 많아요. 각자의 취향도 반영하고, 서로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도 찾아주고요! 옷을 맞춰 입을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컬러를 맞추는 거예요. 그 외에 모자를 커플로 맞춰 포인트를 주는 것도 저희가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윤석: 비법이라기보다는 원래 추구하는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자연스레 서로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맞춰진 것 같아요. 세연이가 어떤 아이템이 예쁘다고 하면 저도 그 아이템을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ㅎㅎ 옷 입는 것을 데이트의 일부로 즐기다 보니, 커플룩을 자주 입게 되고는 했네요.

♥ 오빠를 만나며, 오빠가 나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 사람이라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힘들 때는 힘이 되어주고, 좋을 때는 함께 있을 수 있음에 행복해. 항상 우리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고 사랑하자. 서로가 서툰 부분도 있지만 함께 맞춰가다보면, 행복할 날이 더 많을 거 같아. -세연

♥ 먼저 우리 세연이를 만나서 정말 감사해! 특히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이 정말 축복인 것 같아. 가치관이나 생각 같은 건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하는 것들에 의해 많이 비슷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마음은 그렇지가 않잖아. 우리가 느끼는 게 비슷하고 그걸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 나랑 똑같이 느끼는 사람이 그것도 바로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진심으로 힘이 되고 존재만으로도 든든해. 진짜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싶어. 언제나 자기한테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고, 날 더 따뜻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사랑해 -윤석

by. 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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