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놀라 자빠지는 요즘 단소 근황 ★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 단소
그런데 이 단소를
쉽게 불 수 있게 해 주는
치트키가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수행평가 걱정을 없애줄
단소 보조기구!
이 보조기구를 개발하신 분을 만나
탄생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 이 악기
선택받은 소수의 친구들만
소리를 낼 수 있었죠.
이렇다 보니 학교에서는
운지법으로만 수행평가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단소를
누구나 불 수 있게 해주는
요상한 물건이 있다는데요!
이렇게 생긴 보조기구를 취구에 끼우면
누구나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 단소,
저희도 직접 불어 보았습니다!
"보조기구를 끼고 불어 보니까
기존 단소를 불 때보다
소리도 더 잘 나고, (단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진 것 같아요."
- 리지 / 스브스뉴스 인턴
전국 단소알못들을
국악 명인으로 만들어주는
이 단소 보조기구.
대체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보조기구를 개발한지)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어느 누구라도 쉽게
소리낼 수 있도록 연구하고자 했고,"
-김원선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어린 학생들이 소리 내는 과정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보조기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리코더는 취구에 입김을 모아주는
얇은 구멍의 마우스피스가 붙어있어
와류를 쉽게 형성할 수 있지만
단소는 입술이
마우스피스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기가 정확하게 관내에 들어가도록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이 보조기구가 리코더의
마우스피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 단소보다 불기가 더 쉬운 것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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